건평돈대는 숙종5년(1679년) 유수 윤이제 재임시 병조판서 김석주의 명을 받아 강화도()에 설치한 53개소의 돈대 가운데 하나이며,  정포보 소속으로서 육조()에 올리는 조운의 감시소와 국토방위의 임무를 겸해서 수행했다는 이 돈대는 섬 안의 다른 돈대들과 비교해 특이점은 없지만 2019년 현재 복원작업중입니다.


▼ 건평돈대는 사진에서 보는 포크레인이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도로에서 직접 접근 하기가 무척 어려운 돈대이며, 옆 마을에서 들어가야 합니다.

 

▼ 건평돈대를 보러가는 날은 휴일이라서 포크레인과 작업장비들만 널려 있고 인부는 없었습니다. 돈대 상태를 보면 훼손이 심한 상태로 보입니다.

 

▼ 돈대의 면석들은 복원공사중이라서 다시 쌓는 중 이었습니다. 돈대에서 보는 강화도와 석모도 사이의 바닷길이 잘 보입니다

 

▼ 돈대의 발굴조사는 포좌가 있는 곳 만 해체하여 살펴본 듯 하고, 뒷쪽은 발굴조사가 필요 없었는지 그대로 있습니다

 

▼ 어디가 출입문이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훼손 상태가 심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 복원공사가 시작된지 얼마 안됬는지, 아직 기단석 정도만 쌓았습니다. 앞에 보이는 산은 석모도 해명산 입니다

 

▼ 해체된 돈대의 면석들인데, 하나씩 번호가 붙여 있습니다. 복원공사 할 때 원래의 번호대로 다시 쌓을 준비를 하여 놓은것입니다

 

▼ 2017년 건평돈대 포좌에서 발견된 불랑기포입니다. 불랑기포는 모포(母砲)와 자포(子砲)로 구성되는데, 자포는 카트리지 형태로 모포에 끼워서 발사 하는데, 모포하나에 자포는 5개 정도로 구성 되어 발사속도가 무척 빠른 포였다고 합니다._인천공식블로거 자료사진입니다


▼ 다음은 강화군청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항공자료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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