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4년(635) 회정대사가 금강산으로부터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절을 세우고 보문사라 하였습니다. 보문사는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로서 절을 창건 후 14년이 되던 해에 고씨성을 가진 어부가 바닷가에서 불상과 나한상 22구를 그물로 낚아올려 절의 우측 석굴에 봉안하였다고 합니다.
그 때로부터 이 석굴에 기도를 하면 기적이 이루어져 많은 신도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절 뒤편에는 마애석불이 조각되어 있으며 그 앞에서 보이는 서해풍광 또한 일품입니다. 보문사 경내에는 300여명의 승려들이 수도했을 당시 사용하였다는 큰 맷돌과 향나무, 1975년에 주조한 범종이 있습니다._강화군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인용
▼ 보문사 일주문입니다. 현판에 낙가산보문사 글씨는 여초(如初) 김응현(金膺顯;1927~2007)의 작품입니다.
▼ 하늘에서 보는 보문사의 참고사진 4장 입니다.(강화군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절 위에 보이는 암봉이 낙가산(洛伽山)입니다. ‘낙가(洛伽)’는 관음보살이 상주한다는 곳이라고 합니다.
▼ 눈썹바위 밑에 마애석불(마애 관세음보살)이 있는 낙가산입니다
▼ 향나무 앞에 있는 맷돌과 절구는 스님들과 신도들의 공양에 쓰일 곡식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던 것이며, 맷돌은 보통의 두배정도 되어 보입니다.
▼ 일주문을 지나서 언덕을 오를때 바라 보이는 보문사의 전각들입니다. 보통의 산사들 보다 훨씬 가파른 곳에 만들어진 절집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직영사찰입니다.
▼ 보문사(普門寺)의 대웅전(극락보전) 마당 아래에서 보는 범종각등의 모습입니다. 보문사(普門寺)의 뜻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관세음보살의 원력이 넓고 커서 끝이 없음을 뜻한다고 합니다.
▼ 오백나한과 천인대의 설명을 보고 갑니다.
▼ 천인대에 조성된 오백나한과 아름다운 석탑을 둘러본 사진들입니다. 천인대는 스님이 설법을 할 때 천명의 사람도 거뜬히 앉을 수 있는 터라는 곳이랍니다.
▼ 오백나한 옆의 건물은 와불전입니다
▼ 와불전(臥佛殿) 내부에서는 사진을 못찍게 되어 있어서 설명사진으로 대신합니다
▼ 와불전에서 내려다 보는 대웅전 마당의 모습입니다.
▼ 강화 보문사는 양양의 낙산사, 남해 금산의 보리암과 함께 3대 해상 관음기도도량으로 알려저 있습니다
▼ 왼쪽에는 석굴사원이 보입니다.
▼ 보문사의 역사는 석굴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며, 어부들이 바다에서 건져올린 석불상들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 오랜세월에 걸쳐서 석굴을 다듬고, 내부를 다듬어서 지금의 석굴이 되었습니다.
▼ 내부는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밖에서 보는 모습인데, 무척 넓습니다
▼ 극락보전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와불전입니다
▼ 삼성각 뒤로 올려다 보이는 낙가산
▼ 윤장대라고 하는데, 문 안쪽에 불교경전(책)있으며, 손잡이를 잡고 돌리면 불교 경전을 읽는것과 같다고 합니다
▼ 법고와 목어등이 있는 법음루입니다
▼ 금색글씨가 화려한 극락보전 입니다
▼ 오늘의 목적은 저 계단을 올라가서 마애 관음보살을 보러 가는 것 입니다.
▼ 계단에서 석굴과 와불전, 오백나한을 담아 봅니다.
▼ 계단을 오르는 중간에 있는 용왕단인데, 오후에는 어쩔 수 없이 역광입니다. 소원을 적은 종이가 한가득입니다
▼ 마애석불의 바로 아랫부분인데, 소원등이 전부 금색입니다
▼ 커다란 바위가 지붕이 되어서 마애석불을 보호해주고 있습니다.참 대단한 모습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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