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귀-짐승의 발자국

자닝하다 : 모습이나 처지 따위가 참혹하여 차마 볼 수 없다. 

자리끼 : 밤에 마시려고 잘 자리의 머리맡에 준비해 두는 물. 

자리보전 : 병이 들어 자리를 깔고 누워서 지냄. 

자맥질 : 물 속에 들어가서 떳다 잠겼다 하며 팔다리를 놀리는 짓. 

자발없다 : 참을성이 없고 경솔하다. 

자부지 : 쟁기의 손잡이. 

자빡대다 : 딱 잘라 거절하다. 

자지러지다 : 몹시 놀라서 몸이 움츠러지다. 빨라서 잦아지다.
자투리 : (팔거나 쓰다가 남은)피륙의 조각. 

잔다리밟다 : (출세하기까지)지위가 낮은 데서부터 차차 오르다. 

잔달음 : 걸음의 폭을 좁게 잇달아 떼어 놓으면서 바뼈 뛰는 걸음. 

잔질다 : ①마음이 굳세지 못하고 약하다.  ②하는 짓이 잘고 다랍다.

잔허리 : 허리 뒤쪽의 가늘게 된 부분.
잡도리 : (잘못되지 않도록)엄중하게 단속함. 

잡을손 : 일을 다잡아 하는 솜씨. 

장돌림 : 각 처의 장으로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장수. 장돌뱅이. 

장맞이 : 길목에 지켜서서 사람을 만나려고 기다리는 일. 

장족박 : 간장을 뜰 때 쓰는 조그만 바가지. 

잦히다 : 밥이 끓은 뒤에 불을 잠깐 물렸다가 다시 불을 조금 때어 물이 잦아지게 하다. 

재강 : 술을 걸러 내고 남은 찌꺼기. 

재우치다 : 빨리 하도록 재촉하다. 

저어하다 : 두려워하다. 

적바람(뒤에 들추어 보려고) : 글을 간단히 적어 두는 일. 

적바르다 : 어떤 기준이나 한도에 겨루 미치다. 

점지 : 신불(神佛)이 사람에게 자식을 갖게 해 주는 일. 

정수리 : 머리 위에 숨구멍이 있는 자리. 

제키다 : 살갗이 조금 다쳐서 벗겨지다. 

조라떨다 : 일을 망치게 방정을 떨다. 

조리차하다 : 물건을 알뜰하게 아껴서 쓰다. 

조아리다 : 황송하여 고개를 연거푸 숙이다.
조촐하다 : 아담하고 깨끗하다.
조치개 : 어떤 것에 응당히 딸려 있어야 할 물건.(밥에 대하여 반찬 따위) 

족대기다 : ①함부로 우겨대다. ②남을 견디기 어렵도록 볶아치다

졸가리 : ①잎이 다 떨어진 나뭇가지.②사물의 군더더기를 다 없애 버린 나무지의 골자 

졸들다 : 발육이 잘 되지 않고 주접이 들다. 

졸밋거리다 : 무엇이 비어져 나올 듯 나올 듯해서 불안하다.

좁쌀여우 : 됨됨이가 좀스럽고 요변을 잘 부리는 아이를 이르는 말. 

종요롭다 : 없으면 안 된 말큼 요긴하다. 

좆다 : 틀어서 죄어 매다. 

주니 : 몹시 지루하여 느끼는 싫증. 

주럽 : 피곤하여 고단한 증세. 

주릅 : 구전을 받고 흥정을 붙여 주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주저롭다 : 넉넉하지 못하여 퍽 곤란하다. 

주저리 : 지저분한 물건이 너절하게 매달리거나 한데 묶어진 상태를 나타내는 말. 

주전부리 :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을 자주 먹는 입버릇. 

주접 : 사람이나 생물이 탈이 생기거나하여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일. 

줏대잡이 : 중심이 되는 사람. 

중절거리다 : 수다스럽게 중얼거리다. 

쥐락펴락 : 자기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모양. 

쥘손 : 물건을 들 때 손으로 쥐는 부분. 

즈믄 : 천(1000)

지다위 : ①남에게 의지하고 떼를 씀. ②제 허물을 남에게 덮어씌움.

지돌이 : 등을 대고 가까스로 돌아가게 된 험한 산길. 

지망지망히-조심성 없이

지실 : 재앙이나 해가 미치는 일. 

지위 : ‘목수(木手)’를 높여 부르는 말. 

지청구 : 까닭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짓. 

직수굿하다 : 풀기가 꺾여 대들지 않고 다소곳이 있다. 

진번질하다 : 물자나 돈이 여유가 있고 살림살이가 넉넉하다. 

진솔 :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 

질통 : 짐을 넣어 지고 나르게 만든통. 

짐짓 : 마음은 그렇지 않으나 일부러 그렇게. 고의로. 

집알이 : 갓 이사한 집이나 신혼 집을 인사 겸 구경삼아 찾아보는 일. 

집알이-새집이나 인사한 집은 인사차 찾아보는 일

짜개 : (콩, 팥 따위의)둘로 쪼갠 한쪽. 

짜발량이 : 찌그려져서 못 쓰게 된 물건. 

짜장 : 과연. 정말로. 

짝자꿍이 : ①남몰래 세우는 일이나 계획. ②서로 다투는 일.

째다 : ①옷이나 신발 따위가 몸이나 발보다 작아서 바짝 죄게 되다. ②일손이 모자라서 일에 쫓기다.③베어 가르거나 찢다.

째마리 : 사람이나 물건 가운데서 가장 못된 찌꺼기. 

쭉정이 : 껍질만 있고 알멩이가 들지 않은 곡식이나 과실의 열매. 

찌그렁이 : 남에게 무리하게 떼를 쓰는 짓. 

찜부럭 : 몸이나 마음이 괴로움 때에 결핏하면 내는 짜증. 

- 끝 - 

'▣ 생활상식 > 순우리말_가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 순수 우리말(카)  (0) 2009.11.23
10) 순수 우리말(차)  (0) 2009.11.23
8) 순수 우리말(아)  (0) 2009.11.23
7) 순수 우리말(사)  (0) 2009.11.23
6) 순수 우리말(바)  (0) 2009.11.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