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곤지암읍에 위치한 화담숲에 잠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의 곤지암리조트에 있는 생태숲공원인데, 화담숲만 따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개장은 봄 3월에서 부터 가을의 11월까지만 운영이 되고 겨울철에는 휴장되는 형태로 운영되는 서울근교의 가족끼리 가볼만한 숲공원입니다. 그런데 숲길의 철제안전휀스에 강한 전기가 흐르니까 주의하세요!!!

 

▼ 화담숲에 들어가면 여기서 부터 숲의 탐방이 시작이 됩니다만, 굳이 탐방이라는 말을 신경쓰지 않아도 모든것을 둘러볼수 있도록 길이 구석구석까지 잘 되어 있습니다.


▼ 주차장에 도착하면 이런 순환열차가 운행을 하는데, 곤돌라 탑승장 입구까지 무료로 운행을 합니다.

 

▼ 곤도라를 타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데, 그렇다고 한참을 기다리지는 않아도 금방 탑승차례가 돌아옵니다. 무료입니다.

 

▼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는데 5분정도 걸리는것 같습니다. 곤도라 밑에는 숲길로 걸어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10분이면 걸어서 올라간답니다. 그래도 타는 맛이 있어야 놀러온 기분이 납니다.

 

▼ 매표소에서 입장권(성인 1인당 9000원)을 구입하여 그림과 같이 산책로를 따라서 걷게 되는데, 입구와 출구는 같습니다. 그런데 안전가드의 쇠로된 부분을 만지면 전기가 찌릿찌릿 하게 감전되는 현상이 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분들도 심하게 느끼는데, 운영부서에는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전기 감전 강도가 좀 쎈 편인데 조심해야 합니다.  

 

▼ 매표소를 지나면 첫번째 만나는 연못인데 원앙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 원앙연못 주위에는 혹시 원앙을 볼 수 있을까 하고 기웃 거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 매점(카페)가 들어 있는 건물인데, 아마도 시설관리 사무실이 있는곳인듯 한데 디자인이 참! 독특하네요...

 

▼ 왼쪽의 숲속산책코스를 따라서 천천히 올라 보니 구름다리가 보이는 곳 으로 가서 다리를 건너 갑니다. 다리 이름은 약속의다리,,,

 

▼ 가을을 즐기시는 분블이 꽤 많았습니다.

 

▼ 모노레일도 있는데, 매표소에서 숲의 정상까지 가는 모노레일입니다(성인 4000원)

 

▼ 약속의다리에는 연인들의 약속의 상징인 자물쇠가 주렁주렁...그런데 저 자물쇠를 구속의 징표로 생각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불행해집니다.

 

▼ 가재계곡의 약속의다리를 건너가면 물레방아가 보이는데, 나름대로 봐줄만 합니다.

 

▼ 모노레일이 멈추는 정상입니다.

 

▼ 억새는 별로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가을에는 억새가 어울립니다.

 

▼ 산림습지가 있는 곳은 등산로인데 사람들이 등산로에는 거의 없어서 여유있게 숲속길을 즐깁니다. 사진동회를 따라오신 모델분인듯 합니다.

 

▼ 좀더 높은곳에서 화담숲을 보기 위해서 산책길에서 등산로길로 방향을 바꿉니다.

 

▼ 좀 높은곳에서 보는 곤지암리조트 골프장입니다.

 

▼ 곤지암 리조트의 스키장도 당겨봅니다.

 

▼ 독바위라는데, 올라가서 보면 리조트의 골프장과 스키장이 잘 보이지만 안전펜스가 없어서 무척 위험 합니다.

 

▼ 숲속산책길2코스는 등산로 바로 아래의 평탄한 길입니다.

 

▼ 이제 내려가면서 가을의 숲속을 구경하는 코스인데 단풍나무원입니다.

 

▼ 단풍나무원에는 각종 나무들이 가을의 빛을 받아서 고운옷으로 갈아입는중이었습니다.

 

▼ 분재 향기원에는 분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좋아할 만한 분재가 많이 있습니다.

 

▼ 분재공원에는 분재만 있는것이 아니라 각종 나무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고, 산책길도 여유롭게 숲속길의 분재를 즐길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습니다.

  

 

▼ 옛날 생각이 저절로 나서 웃음이 나는 장터모습의 미니어쳐입니다. 장터에서는 국밥이 최고입니다

 

▼ 화담숲을 다 둘러보고 내려 와서 좀 기다렸다 순환열차를 타고  주차장으로 갑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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