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26코스는 주로 해변길과 연호공원으로 가기 위한 산길을 걸어야 하는 다소 힘든 길입니다만, 연호공원에서 부터 죽변항입구까지는 무난한 길이며 은어다리를 보는 맛은 일품입니다.

 

▼ 해파랑길26코스는 울진군의 엑스포공원 입구에서 부터 시작하여 연호공원을 거쳐 죽변등대까지 진행하는 코스이며, 무난한 코스입니다.

 

 

▼ 수산교 근처 엑스포공원에서 부터 해파랑길26코스를 진행합니다. 마스코트는 울진송이버섯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천연 송이버섯은 특유의 향과 맛이 참 좋은데요... 가격이 비싸서 어쩌다 한번 먹어보는 것도 흔히 있는 일은 아닙니다.

 

▼ 울진엑스포는 2005년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25일간 개최되는 2005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행사를 위하여 울진군에서 건립하였습니다. 원래는 강변둑으로 해파랑길이 정식 코스이지만 엑스포공원안으로 들어가서 통과합니다.

 

▼ 여치모양의 조형물이지만, 지금은 볼 수 가 없는 곤충이 되었습니다 

 

▼ 친근한 웃음으로 반겨주는 장승입니다. 여러가지 사투리를 써 놓았습니다. "단디해라"는 똑바로 해라...등등의 경상도 사투리죠?

 

▼ 공존의 메시아(2012년 3월,이상태, 이강훈)

 

▼ 천년묵은 금강송, 말이 천년이지 그 세월을 겪어낸 소나무는 그냥 나무처럼 보이지를 않습니다. 1000년이나 묶은 신령처럼 보입니다.

 

▼ 화합의 정원(2012년3월, 이상태, 이강훈) , 뿔모양을 나뭇가지처럼 만들었습니다.

 

▼ 울진엑스포공원에 있는 소나무는 전부 금강송이랍니다. 

 

▼ 원래의 해파랑길은 둑방길이지만, 그냥 걷는 이길보다는 울진엑스포공원안길이 더 좋습니다. 

 

▼ 아쿠아리움이 운영을 하지 않는지 조용합니다 

 

▼ 왕피천옆의 울진해수욕장에 오래된 캬라반이 놓여 있는데, 쓸쓸한 바닷가에서 홀로 지키는모습처럼 보입니다.

 

▼ 울진해수욕장을 지나면 또 남대천을 만납니다, 도대체 동해안에는 남대천이 몇개인지 모르겠습니다. 울진 남대천을 가로질러 놓여진 보행교는 통상 울진 은어다리라고 부르고, 차는 못 다니는 보행교입니다.

 

▼ 이제 은어 아가리 안으로 들어갑니다

 

▼ 앞에 보이는 산으로 길은 이어집니다. 저 산을 넘어야 연호공원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 멋진 은어다리인데, 어느분이 디자인했는지 참! 볼만하게 만들었습니다. 

 

▼ 은어다리를 건너서 곧바로 산으로 기어 올라갑니다. 이제는 점점 산길이 싫어집니다. 

 

▼ 7번 국도는 상징적으로 큰 의미를 갇는 길이며.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513km의 동해안의 고속화 도로처럼 물류의 동맥입니다

 

▼ 동해안 도시마다 고속도로처럼 빠른시간에 사람을 실어 나르고, 해물과 각종물자가 이동되는 고마운 7번 국도입니다 

 

▼ 또 이상한 길로 들어갑니다 

 

▼ 울진관광호델앞을 지나갑니다만, 이지역이 울진군의 중심이 되는 지역입니다. 울진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곳보다 훨씬 더 도시냄새가 납니다. 

 

▼ 울진군 소재지에 있는 호수공원 연호공원입니다. 연꽃은 아직 더 기다려야 하나봅니다. 연호가 지금은 별로 넓지않지만, 조선시대때는 울진읍내까지 넓었던 호수였지만, 점차 토사가 유입되면서 지금처럼 면적이 줄었다고 합니다.

 

▼ 연호정이라는 아름다운 정자가 있는데, 원래는 향원정이라는 정자가 있었으나, 건물이 오래되자 부서버리고, 엣동헌의 건물을 옮겨와서 이름을 연호정이라고 하였답니다. 하여간 울진의 정자는 단청을 새로해서 그런지 보는맛이 납니다.

 

▼ 연호윗쪽에는 3가지의 전투기와 연습기들이 놓여있어서 볼거리가 됩니다 

 

▼ 연호공원에서 길을 따라 올라오다 보면 해파랑길 시그널이 전못대에 묶여 있기는 하지만 차량 때문에 안보입니다. 풀무원녹즙 가게를 끼고 우측으로 돌아갑니다.

 

▼ 급경사길을 내려가면 또다시 해변을 만나서 대나리항으로 길을 갑니다 

 

▼ 대나리항의 버스정류장인데 웬만한 도시의 버스정류장 보다 잘 만들었습니다 

 

▼ 대나리해변을 가다보니 멀리 죽변이 보입니다.

 

▼ 양정항 해변 가까이 방파제에는 돌미역을 따는 동네분들이 보이는데, 배의 모양이 좀 특이한데 제주도의 테우모양과 비슷합니다. 

 

▼ 골장항이 가까워집니다.

 

▼ 봉평해변을 지나면 죽변해변에는 대나무모형을 세우고 공원을 만들어져 있습니다.

 

▼ 죽변등대 모형이 유채꽃밭에 세워져 있는데, 나름대로 공원을 잘 만들었습니다 

 

▼ 유채꽃과 보리밭뒤 죽변항입니다. 

 

▼ 죽변항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 죽변항 버스정류장이 있는 후정리입니다. 해파랑길26코스는 지도를 보면 여기 버스정류장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 해파랑길26코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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