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24코스-2부(후포입구-월송정-기성버스정류소)

해파랑길2부는 월송정앞 해변에서 부터 구산항을 거쳐 기성버스터미널까지 진행하는 코스입니다. 해파랑길24코스 2부길에서 만나는 월송정은 기가막히게 잘 지어진 정자입니다.

 

▼ 해파랑길24코스(2부)는 월송정 해변에서 월송정을 구경한후 아름다운 구산항, 항곡마을 지나서 기성버류정류소에서 일정을 마치게 됩니다 길의 난이도는 무난한 수준입니다.

 

 

▼ 월송정교를 건너서 소나무숲이 있는 해변으로 꺽어 들어갑니다.

 

▼ 유순한 해변길인데 햋볓이 따갑게 머리위로 쏟아집니다. 

 

▼ 그런데 해변의 소나무가 거의 말라죽어가고 있는데 마치 병에 걸려서 죽어가는중인듯 합니다. 

 

▼ 해변에서 보는 월송정이며, 현판은 앞쪽으로 있어서 지금사진에는 현판이 보이지 않습니다.

 

▼ 앞에서 보는 월송정의 현판모습입니다. 현판의 글씨는 최규하 전대통령의 글씨입니다.

 

▼ 월송정(越松亭)은 소나무 숲 너머로 달이 떠오른다고 표현해야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 월송정 마루에서 바라보는 해변의 모습입니다. 소나무에 가려서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  월송정(越松亭)은 경북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바닷가에 있으며 관동팔경의 하나입니다. 월송정이라는 이름은 신라의 네 화랑이 울창한 소나무 숲의 경치가 빼어난 줄 모르고 지나쳤기 때문에 월송정이라 지어졌다고도 전해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하여간 오랫만에 화려한 정자를 보게됬습니다.

 

▼ 관동팔경의 제일경인 월송정은 처음에는 고려시대 왜구들의 습격이 많았던 때에 관측소(망루)로 부터 시작하여 월송정이라는 정자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갈길은 먼데 너무너무 아름다운 정자라서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 울진의 소나무(금강송)는 참 아름다운 나무 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소나무는 재선충이라는 몹쓸 벌레 때문에 그 귀한 소나무들이 말라죽어 가는 피해가 막심한데 뾰족한 대책이 없는듯 합니다. 

 

▼ 월송정을 뒤로 하고 구산해변 방향으로 길을 갑니다.  길도 좋고 소나무 숲도 좋습니다.

 

▼ 해파랑길과 동해안자전거길이 같은 길입니다. 사실 동해안 자전거길이 생기면서 해파랑길도 안전하게 좋아졌습니다.

 

▼ 구산해수욕장에 도착했고, 날씨는 아직도 좋습니다 

 

▼ 구산해변에는 캠핑장이 있어서 관리하는 사람이 있는지 관리서비스센터가 있네요

 

▼ 구산해변도 모래가 아름답습니다

 

▼ 구산해변은 해수욕장과 오토캠핑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 구산소공원을 지나갑니다. 

 

▼ 마을회관이 최신식으로 지어졌습니다

 

▼ 유채꽃밭 너머로 구산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벌써 영산홍이 붉게 피기시작하니 어느새 완전 봅이 됬습니다.

 

▼ 구산항에는 독도 모형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 이제 길은 도로를 따라서 그저그런 비슷비슷한 길과 마을 지나갑니다. 

 

▼ 관리가 안되는 해변도 있는데 해변에 기본적인 시설들이 없으면 사람들이 놀러오지를 않는곳 같습니다

 

▼ 이제 항곡동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 항곡동 뒷산에는 마을 사람들이 연리지 소나무에 금줄을 두루고 고기잡이가 무사하기를 빌었던 곳 이 보입니다. 

 

▼ 울진비행훈련원 옆의 고갯길에서 항곡마을을 바라보며 지나갑니다. 

 

▼ 항곡마을에서 부터 잠깐 고갯길을 올라갑니다

 

▼ 경비행기가 수시로 이륙하는 울진비행훈련원입니다. 

 

▼ 울진비행훈련원 끝에서 해파랑길의 시그널을 확인하고 직진하는데, 예전에는 숲속으로 길이 들어갔었습니다. 

 

▼ 길 위에서 기성면 소재지를 바라봅니다. 건물들이 많은곳에 이번 해파랑길24코스 종점인 기성버스정류정이 있습니다.

 

▼ 기성교를 건너서 곧바로 우틀합니다

 

▼ 기성교를 건너서 우측방향으로 꺽어들어갑니다. 

 

▼ 저 건물은 가을에 농민들이 벼를 탈곡해서 가져오면 수매를 해서 건조,저장하는 곳인데, 대부분 정미소(RPC)를 겸하고 있고 지역농협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RPC는 미곡종합처리장입니다 [米穀綜合處理場 , Rice Processing Complex]

 

▼ 길은 농로로 이어집니다. 

 

▼ 마을마다 멋들어진 정자는 하나씩은 꼭 있습니다. 

 

▼ 한가한 기성공용버스정류장입니다. 해파랑길24코스는 여기서 마무리 하고, 다음 해파랑길25코스를 계속 이어나갑니다.

- 해파랑길24코스(2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