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16코스-2부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 부터 송도해변까지의 여정을 담은 사진들로 꾸몄습니다. 사실 해파랑길을 종주하지 않을때는 공업시설들이 많은 울산이나, 포항에는 그닥 볼 만 한것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볼만한 곳도 여러곳이 있습니다.  다만, 공단이나 위험한길을 피해서 산으로 가는길이 많다는것이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해파랑길16코스 2부에 지나가는 길도 포스코앞길을 걸어가는데 볼것도 없어서 무척 지루한 길이었습니다.

 

▼ 해파랑길16코스 2부는 임곡리의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 시작해서 송도해변까지 진행을 하다가, 조금 더가서 동빈큰다리까지 갔습니다.

 

 

▼ 입암리에서 도로를따라 오다보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을 만나게 됩니다. 동해안자전거길이 개통되지는 않았지만, 자전거로 종주하시는분도 가끔 봅니다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은 아직도 게속 공사중이지만 들어가서 둘러볼수는 있습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 크고 웅장한 모습의 전망대는 "일월대"라고 합니다. 건물을 언뜻보면 조선시대양식처럼 보이지만, 용마루끝에 보이는 치미가 다른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월대에서 바라보는 흥환해변방향입니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의 자연석인데 무슨뜻이 있는지는 설명이 없어서...

 

▼ 공원안에 신라마을이라고 해놓고 초가집 몇채 지어놓았습니다. 

 

▼ 초가정자인데 영일만을 바라보며 시원한 바닷바람에 잡념을 버리고 있으면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 뭐... 특별하게 볼것은 이정도 입니다. 

 

▼ 제철1번지 포항인데 공원의 조형물도 당연히 철로 만들어진 공원입니다

 

▼ 신라마을끝에서 숲으로 들어가는 등산로가 보입니다. 이길로 가면 공원의 출구가 나옵니다.

 

▼ 테마공원 뒷산에는 정자가 그럴듯하게 지어져 있습니다.

 

▼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 보는 영일만의 모습입니다. 큰배가 포항신항에 제철원료를 하역하고 떠나는듯 합니다.

 

▼ 테마공원의 뒷산에서 내려다본 공원의 모습입니다.

 

▼ 이제 공원에서 나와서 우측으로 가면 청룡회관 방향으로 갑니다.

 

▼ 청룡회관 방향으로 길을 이어집니다.

 

▼ 청룡회관은 해병대와 관련된 분들이면 모두다 이용가능한 숙박겸 쉼터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 청룡회관을 지나와서 돌아본 임곡방파제의 모습입니다.

 

▼ 임곡에서 정식 해파랑길을 만납니다.

 

▼ 임곡리를 지나서 도구해변을 지나갑니다.

 

▼ 도구해변의 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데크길을 지나갑니다. 이길은 자전거도 지나다니므로 안전에 신경써야 합니다

 

▼ 도구해수욕장 끝에서 청룡회관 방향으로 한컷 담아봅니다.

 

▼ 도구2교 밑으로 길은 이어지며 자전거길을 찾아서 찾아서 가면 되는데 포항공항 입구까지 주택가길을 따라갑니다.

 

 포항공항입구에서 우틀해서 가는데 포스코정문까지는 지루한 길입니다.

 

▼ 공항삼거리에는 고래꼬리 모양의 조형물이 거대하게 세워져 있습니다.

 

▼  길을 가다가 다행이 해군6항공전단앞에 전시되어 있는 해군용 전투기나 초계기, 헬기등을 구경하는 기회도 생겼습니다

 

 ▼ 이제 지루한 포스코 담장길을 지나서 포스코정문앞에 도착했습니다.

 

 ▼ 포스코정문을 지나서 다리를 지나는데 예전의 형산교입니다

 

▼ (구)형산교에서 바라본 포스코의 제철설비들입니다. 옛날 지도자들은 먹고 살기 힘들때 어떻게 저런 거대한 플랜트사업을 하게됬을까? 참!!!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 포스코와 형산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둔치의 모습입니다.

 

▼ 둔치의 잔디밭이 있고 멀리 포항운하관이 보이는군요!!!

 

▼ 형산강 둔치에는 큰 게이트볼장이 있습니다

 

▼ (구)형산교 너머로는 현대제철인데 현대제철이 당진에만 있는줄 알았더니 포스코 맞은편에도 있었군요...

 

▼ 포항운하관입니다.

 

▼ 포항운하관 2층에서 바라보는 송도방향의 모습입니다.

 

▼ 포항운하는 동빈내항에서 부터 형산강까지의 물길로 총 1.3km이며 2012년 5월에 착공하여 2014년 3월에 준공식을 해 지금까지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포항의 명소랍니다.

 

▼ 동빈내항에서 부터 형산강까지의 운하를 지도로 캡쳐해봤습니다. 네모안의 물길이 포항운하입니다. 이 물길은 원래부터 개천처럼 동빈내항에서 부터 형산강까지 물이 흘렀었는데, 어느때부터인가 물길이 막히면서 동빈내항의 물이 오염이 되는 큰 문제가 계속되므로 운하를 만들어서 이 문제는 해결됬다고 합니다. 물길은 형산강에서 육지로 흘럳들어서 동빈내항을 거쳐 송도앞바다로 빠집니다.

 

▼ 형산강 둔치를 지나서 송도해변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 송도해변은 해수욕장이라고 하기에는 모래가 너무 없는 해변이었습니다.

 

▼ 송도해변 중간에는 이런 볼거리도 있습니다.

 

▼ 송도해변 중간에 동빈큰다리 방향으로 좌측으로 걸어갑니다. 해파랑길16코스는 여기가 끝이지만, 동빈큰다리까지 가봅니다

 

▼ 깔끔하게 정비된 동빈내항의 모습이며, 형산강까지는 운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동빈큰다리에서 해파랑길16코스를 마칩니다.

- 끝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