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도립공원 문경새재와 접해 있는 주흘산은  주봉(1,075m),영봉(1,106m),부봉(917m)등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맞은편에는 괴산시와 문경시의 경계인 조령산과 마패봉등이 문경새재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고 산행 재미는 별로였던 다소 험한 산이며 시간 부족으로 영봉과 부봉은 밟아보지 못하고 제2관문인 조곡관을 거쳐 문경새재길과 KBS 촬영센터를 구경하고 제1관문인 주흘관으로 산행을 마무리한 3년전의 산행기록이다. 문경새재길은 다음에 정리할 계획이다.

 

▼주흘산(주봉)의 정상석의 모습

 

▼ 문경시 홈피에서 퍼온 문경새재도립공원과 등산안내도인데 아주 잘 만들었다.파란색이 산행경로이다

 

 

▼ 문경새재로 가는 도중에 괴산 휴게소에서의 조형물, 괴산은 고구려와 신라의 국경지대였다. 아마도 장군총의 형상을 모형화 한듯.

 

▼ 문경새재 터널을 이용하면 곧바로 문경에 진입할수 있었는데 네비가 이화령으로 인도하는 바람에 새벽 이화령를 구경하게 됬다

 

▼ 이화령을 오르다 중간에 내려서 아침에 산등선으로 너울거리는 구름에 잠시 마음을 맡겨 본다

 

▼ 영남대로의 문경문을 지나와서 뒤로 바라본 모습이다

 

 제1관문인 주흘관 앞길에 조성되어 있는 장승 조형물이 모여 있는 곳인데 많은 정성이 깃들여진 모습이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

 

▼ 장승들의 모습이 하나 하나 잘 만들어져 있었고 모습도 다정다감한 모습이라 인상에 남았다

 

▼ 지금도 그모습 그대로 있을까?

 

▼ 충렬사라는 사당인듯 한데 자세히는 내력을 보지 못하고 주흘산으로 방향을 잡았다

 

▼ 7선녀가 목욕을 하였다는 여궁폭포

 

▼ 주봉 정상으로 가는 산길은 별 특징이 없는 숲속길을 가게되고 가끔 이정표를 보고 남은 거리를 가늠해 본다

 

▼ 대궐터에 도착하면 주흘상 정상은 500미터 남았고 맞은편의 조령산을 보게된다

 

▼ 주흘산 주봉의 사면은 굉장한 급경사 이다 정상석의 뒷면에는 1988년에 세웠다는 문구가 보인다

 

▼ 정상에서 바라보는 맞은편의 조령산과 운해

 

▼ 꽃밭서들에서 돌무더기들과 돌탑들... 그런데 돌무더기밭에 웬 꽃밭서들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 고추잠자리가 나온것을 보니 이제 곧 가을바람이 불겠구나...

 

▼ KBS 사극 촬영SET장, 태조왕건과 무인시대를 여기서 촬영 했다.

 

▼ 왕건교를 건널때까지는 촬영SET장을 잘 꾸며놓았구나 했었는데...

 

▼ 이런 건물들은 겉모습만 그럴듯 했고 자재는 합판과 우레탄 폼으로된 기와들로 말 그대로 촬영SET장일뿐이었다

 

▼ 하여간 고여시대 건축물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자세히 보지만 않으면 그런대로 볼만하다

 

▼ 촬영SET장은 촬영이 거의 없어서인지 관리상태가 좀 부실해 보였다

 

▼ 뒷산은 조령산이고 구름이 한창 피어 오르고 있다.

 

▼ 그나마 볼만한 건물은 왕건생가터 이다

 

▼ 신경을 많이쓴 왕건본가, 연못이 운치가 있다

 

▼ 바람이 없어서 인지 연못이 유리거울처럼 조용하게 반영을 보여준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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