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원도에 눈이 아주 많이 왔다고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산에 가는것은 어렵고 해서 예전에 다녀왔던 기억을 더듬어 사진을 정리해서 블로깅 한다. 3년전 다녀왔던 월악산 국립공원지역내에 있는 옥순봉과 구담봉의 기억이 새로워 사진을 블로그에 정리해 보았다. 옥순봉(玉筍峰)은 단양팔경의 하나로 기묘한 봉우리들이 마치 비 온뒤의 죽순처럼 솟아 있다하여 이와 같이 불렀다.경치가 빼어나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리었으며 구담봉(龜潭峰]은 옥순봉과 이웃하여 있는 봉우리로 장회나루와 마주 하고 있다.옥순봉과 마찬가지로  단양 팔경의 하나로, 남한강 줄기를 따라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괴석인데 그 모양이 마치 거북과 같아서 이와 같이 불렀다. 1984년 충주 댐이 완성되면서 옥순봉과 구담봉의 일부가 수몰되었다

 

▼ 옥순봉의 기암들과 형형색색의 나무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 계란재의 요금소(지금은 안내소)를 통과하여 가다보면 작은 갈대밭을 만나게 된다.나름대로 운치는 있다 

 

▼ 장회나루에서 옥순대교를 돌아오는 유람선이 장회나루로 돌아가고 있다.그때는 물이 아주 많았다

 

▼ 옥순봉으로 가는도중의 기암이며 저멀리 금수산이 보이며, 맞은쪽은 가은산이다

 

▼ 좌측의 바위에는 엄지바위(맞나?)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 장회나루로 돌아가는 유람선이 말목산 자락 아랫쪽을 지나가고 있다

 

▼ 쉴새없이 유람선이 지나가고 엄지바위는 말없이 안전운행을 빌고 있는듯...

 

▼ 옥순대교의 모습이며 저 물길을 따라가면 청풍나루를 만나게 된다

 

▼ 엄지바위를 당겨본 모습이다. 배를 타고 보면 어떨지 긍금하다

 

▼ 바위 절벽의 푸른 소나무와 상수리나무의 노란색이 잘 어울린다

 

▼ 이제 구담봉의 가는길인데 부부가 큰바위 위에서 점심중이시다

 

▼ 구담봉 가는길중에 만난 기암

 

▼ 유람선은 여전히 바쁘다

 

▼ 구담봉 가는도중에 바라본 장회나루와 제비봉이 잇는 산중간의 구비구비 흐르느 길

 

▼ 장회나루터에서 유람선이 이제 막 출발했다

 

▼ 작은배는 유람선이고 큰배는 아마도 여객선인 제비호로서 청풍나루에서 오는중인것 같다 

 

▼ 그때는 구담봉에 오르려면 밧줄을 이용해서 올라야 하는데 지금은 철계단이라도 놓여져 있는지 ....

 

▼ 장어의 머리같은 기암의 모습

 

▼ 구담봉의 기암모습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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