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재의 억새를 보고 신불산까지 갔다 오는 코스로 가볍게 임도로 다녀온 간월재와 신불산의 사진들입니다

 

 

▼ 간월재나 신불산을 가려면 배내고개에서 시작하는데, 밀려 드는 차들로 북새통이이어서 차에서 얼른내려서 임도로 들어섭니다.

 

▼ 배내고개에서 간월재까지는 약 6km이고, 신월재에서 신불산까지는 1.6km 정도 거리입니다. 배내고개의 고도가 약 700m정도 되는데, 간월재의 고도가 900m이므로 길의 경사는 아주 완만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배내고개에서 조금 올라오니, 주차장에서 곧바로 올라오는 시멘트길이 있고, 산악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보이는데, 나도 임도에서 MTB 타보고 싶은 생각이 납니다.

 

▼ 배내고개에서 간월재로 올라가는 임도는 흙길도 있고, 가끔 시멘트길도 있습니다. 가족들, 친구들, 연인들, 회사동료들이 늦가을의 억새를 보려고 간월재로 가시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 임도에서 바라보는 배내고개 방향인데, 대체로 소나무는 거의 없고, 키가 작은 활엽수만 가득한 산입니다.

 

▼ 배내고개 왼쪽으로 낮은 봉우리는 능동산(983m)이며, 뒤로는 높다랗게 이어진 능선이 보이는데, 무슨 산인지 긍금합니다.

 

▼ 아무리 좋은길이라고 해도 경사진 길을 계속 오르기란 쉽지 않습니다

 

▼ 하늘에 높게 깔린 구름이 마치 솜털처럼 뭉쳐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고도 7~12km에서 발생되는 상층운으로서 권적운이라고 하는데, 날씨가 급격하게 바뀔 때 생기는 구름이라고 합니다

 

▼ 서쪽으로 바라보면, 재약산, 그 뒤로는 천황봉입니다. 재약산 주위를 사자평이라고 하는데, 혹시 옛날에 화전을 하던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간월재가 가까워 오니 길은 경사가 순해집니다

 

▼ 오른쪽은 간월산방향이고 멀리 간월재가 보입니다

 

▼ 간월재에서 오른쪽(남쪽)은 신불산방향이고 거리는 간월재에서 1.6km정도 입니다.

 

▼ 신불산으로 이어진 능선에는 전망대가 있으며, 신불산은 남쪽으로 이어진 능선의 삼거리에서 동쪽에 있습니다.

 

▼ 억새구경을 너무 늦게 왔는지, 아니면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색갈이 별로입니다.

 

▼ 간월재는 배내골사람들과 밀양사람들이 언양장터로 오가던 고개였으며 , 울산이나 언양의 장사꾼들이 넘나들던 고개였습니다.

 

▼ 영남알프스는 가지산(1,241m), 운문산(1,188m), 천황산(1,189m), 재약산(1,11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고헌산(1,034m), 간월산(1,069m), 문복산(1,014m) 등이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 간월재 휴게소(매점)는 라면, 삶은 달걀 등을 파는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 간월재 돌탑을 인증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역시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 간월산으로 올라가시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 신불산까지 다녀오려고 길을 잡습니다. 왕복 3.2km 정도 됩니다.

 

▼ 할공장(?)인가?

 

▼ 간월재에서 바라보는 언양방향입니다.

 

▼ 신불산으로 오르면서 억새밭을 보는데, 마치 화전(火田)을 했던 것처럼 나무가 거의 없는 간월재입니다.

 

▼ 간월재에서 신불산으로 가는 길은 전망대까지만 오르면 대체로 쉬운 길이 신불산까지 이어집니다.

 

▼ 저 멀리 신불산 정상이 보입니다

 

▼ 신불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 영축산 능선이 보입니다

 

▼ 신불산정상이 바로 앞입니다.

 

▼ 영축산에서 내려가면 통도사입니다

-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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