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가을 날씨가 비도 없이 계속 좋아서 이 날씨가 언제 까지 좋을리만은 없을것이다. 하는 생각에 시간 날때 주변의 가을 풍경이나 담아 보자 하고 대부도의 탄도에 다녀 왔습니다.
낮에는 탄도와 테마파크에서 사진을 찍고, 저녘때는 탄도의 일목 사진좀 찍어 볼려고 했지만, 대부도를 지나는 도로에 차가 너무 많다 보니 어쩔수 없이 포기하고 탄도만 구경하게 됬습니다.
▼ 탄도는 대부도를 지나면서 여러번 지나치면서 보기는 했지만 직접 걸어 들어가서 보기는 처음입니다. 탄도에 들어가면서 보니 두개의 큰 바위와 작은 바위 하나를 보게 됬는데, 무슨 전설이라도 있을법한 모습입니다.
▼ 다음 지도에서 지도를 참조 했습니다.
▼ 누에섬 가는 길목에는 파란장화,빨간장화,하얀장화등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갯벌체험을 하는 사람들이 탄도항의 어촌계에 조개잡이 체험으로,1인당 5000원에 장화,호미,바구니,코팅장갑을 빌리는것입니다.
▼ 어린애들이 가족과 함께 호미를 들고 조개를 캐러가는 모습이 신나는 모습입니다.
▼ 이 넓은 갯벌이 전부 조개를 캐는 장소는 아닙니다. 조개를 캐는 장소는 정해져 있습니다.(참고로 어촌계 홈피에서 인용) 그리고 누에섬을 하늘에서 본 모습이 마치 누에처럼 길게 보이는군요...
▼ 이 애는 벌써 갯벌에 들어가서 조개를 찾고 있습니다.
▼ 날씨는 좋지만 바다의 하늘은 해무가 살짝 있어서 약간 뿌옇습니다. 저 멀리로 제부도의 전체 모습입니다.
▼ 이 콘크리트길은 아마도 어민들의 채취한 조개를 운반하는 길인것 같습니다.
▼ 탄도항의 상징물인 풍력발전기입니다. 발전용량이 아주 작은 풍력발전기 입니다.
▼ 하루 종일 쉬지 않고 발전을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해풍이 최소한 3m/s이상 25m/s 이하에서만 발전을 한다니, 바람이 안불어도 걱정, 너무 세게 불어도 걱정입니다.
▼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것을 보니 아직은 시간이 이른가 봅니다. 앞에 보이는 갯벌이 조개를 캐는곳입니다.
▼ 벌써 탄도를 구경하고 나오는 가족이 있습니다.
▼ 첫번째 풍격발전기에서 탄도항을 바라보았습니다.
▼ 갯벌의 작은 갯골을 흑백으로 찍어 보았는데, 생각만큼 사실적 느낌이 없습니다.
▼ 첫번째 풍격발전기에서 바라보는 누에섬
▼ 여기가 조개채취장이며 다른곳에서 조개를 캘수는 없습니다.
▼ 누에섬을 가까이서 보니 꼭 누에같습니다.
▼ 누에섬을 탄도(炭島; 숫탄에 섬도)라고 하는 배경에는 조선시대때 누에섬에 나무가 많아 숫을 구웠다고 해서 탄도라는 지명이 생겼습니다. 탄도라는 지명은 무안의 탄도라는 섬이 또 있습니다
▼ 누에섬에 들어서기전에 한번 뒤돌아서 탄도항을 바라봅니다.
▼ 누에섬은 섬 둘레길를 만들어 놓아서 한바퀴 둘러볼수가 있습니다. 멀리로는 제부도인데 멀리서 봐도 엄청 변했습니다.
▼ 하늘이 엔진소리에 시끄러워서 올려다 봤더니 엔진이 달린 행글라이더인데 보기에는 그럴듯합니다.
▼ 누에섬과 제부도 사이의 바닷길은 전곡항으로 이어집니다.
▼ 섬에서 보는 해당화는 더욱더 붉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 가파른 길을 올라야 누에섬의 등대에 오를수 있습니다.
▼ 탄도등대의 정면 모습입니다. 우리가 보통 등대라고 하는것은 정확히 전문용어로 말하자면 여러 항로표지기중에 하나 입니다. 선박용 항로표지기는 보통 불빛으로만 표시하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불빛, 형상, 채색, 음향, 전파등으로 다양한 표지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는 인천의 팔미도 등대입니다.
▼ 누에섬 주위를 바라본 여러 모습입니다.
▼ 썰물때의 전곡항입니다.
▼ 이제 누에섬 등대의 3층에서 바라본 여러 모습니다.
▼ 이제 등대를 빠져 나와서 섬을 나섭니다. 그리고 누에섬 등대는 무료관람입니다만, 매주 월요일에는 출입이 안된답니다.
▼ 갯벌에 시멘트 길을 만들어서 채취한 조개류등을 운반하기 쉽도록 하였습니다.
▼ 탄도항과 전곡항 방향의 모습
▼ 조개캐기에 정신이 없는 아이인데요!!! 글쎄 얼마나 캤는지는 안봐도 압니다...
▼ 하루 한나절 잠깐 바람을 쐬기에는 괜찮은 장소입니다.
▼ 아이들 앞에서 아빠의 조개캐기 실력을 보여줘야 하는데 생각만큼 쉽지가 않은 모습입니다.
▼ 갯벌길을 빠져 나와서 누에섬을 바라봅니다.
▼ 안산 어촌민속박물관을 둘러보지는 못하고 그냥 집으로 가야 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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