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에는 새로운 즐길거리가 하나 생겼는데,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입니다. 그 중에서 단양강 잔도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따라 총 길이 1.12km의 길이 만들어저서 트래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단양강 잔도는 남한강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 볼 수 있던 잔도의 한국판이 될 것입니다. 잔도(棧道)란 험한 벼랑에 구조물을 매달아서 만든길이라는 용어 입니다
▼ 주차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 주변에 소형 주차장이 있습니다.
▼ 단양적성(丹陽赤城)을 보러 가는길에 잠깐 들려 본 도담삼봉의 모습입니다.
▼ 단양 도담삼봉(丹陽 島潭三峰)의 유래를 알아보았습니다.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손꼽히는 도담삼봉은 일찍이 조선의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鄭道傳)의 유년시절을 함께 한 벗이기도 하다. 삼봉(三峰)은 본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 왔으며, 그 후 정선에서는 매년 부당하게 단양에 세금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들은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떠내려 오라고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도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시오.”라고 정선군 사또에게 항의를 한 후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훗날 정도전은 호를 ‘삼봉’이라고 지을 정도로 도담삼봉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_다음백과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의 주변에 주차하고, 잔도입구를 찾아 갑니다. 주차장에서 잔도입구까지는 3분 거리입니다
▼ 잔도의 임구는 그냥 평범한 다리모양입니다. 여기서 부터 상진철교까지 약 1.1km의 잔도가 이어져 있습니다. 왕복으로 다녀왔으며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코로나19때문에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 저 멀리 단양적성(적성산성)이 보입니다. 진흥왕 단양적성비가 발견된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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