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을 단풍의 대명사 !!
내장산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순창군 그리고 전라남도 전남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호남의5대명산으로 손꼽이는 산이다. 호남의 5대명산은 1)남원의 지리산, 2)영암의 월출산, 3)장흥의 천관산, 4)부안의 변산, 5)정읍의 내장산 이다
내장산은 원래 영은산이라고 불리웠으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도 계곡속에 들어가면 잘 보이지 않아 마치 양의 내장 속에 숨어 들어간것 같다 하여 내장(內藏)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산 안에 무궁무진한 것이 숨겨져 있다 하여 내장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 내장산은 2006년10월에 이어 두번째 산행이며, 휴일산행이어서 산객들이 많아서 무척 더딘 산행이었다. 연자봉 능선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뒤덮고 있는 극락에 온듯 하다
▼ 2006년 10월에는 서래봉에서 까치봉까지 산행을 하였으나, 올해는 장군봉에서 불출봉까지 산행을 하였다.
- 산행일자:2010년10월30(토), 경기하나산악회, 6시간정도 산행하였다.
▼ 추령이라는 곳으로 알고 있는곳에서 출발하여 무조건 산능선을 찾아서 올라간다. 아직 가을색이 완전하지는 않은듯 하다
▼ 조금 올라다보니 커다란 암반 덩어리가 나타나는데 숲길만 오다 암반을 만나니 갑자기 조망이 확 트인다
▼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니 많은 봉우리들이 줄지어 나타나는데 내장산은 9개의 봉우리가 내장사를 둘러싸고 있는 산이라서 봉우리 이름이 헷갈린다. 장군봉에서 차례로 보이는 연자봉이며, 그다음 작게 뾰족한것이 문필봉, 커다란 봉우리는 신선봉(내장산)이다
▼ 저멀리는 망해봉인데 가운데 하얀색 봉우리는 영취봉인듯 하다
▼ 연자봉의 단풍이 이제 색갈이 희미하게 보이는데 그 아래 능선에는 이제 한창인듯 울긋불긋 하다
▼ 장군봉에서 바라다 보이는 서래봉이며 그아래 백련암 사이에는 아직 단풍소식이 느린듯 하다
▼ 장군봉에서 연자봉으로 가는 길에 기암과 파란 하늘이 어울린다
▼ 연자봉 능선에 있는 전망대와 저멀리의 서래봉
▼ 이제 좀 쉬면서 물한잔 하고 지나온 장군봉 능선을 바라보니 단풍이 때늦은듯이 감흥이 별로다
▼ 조금만 더 가면 연자봉이며, 가는길은 스릴감이 느껴지는데 안전펜스가 반대로 되어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 여기는 조망이 좋아서 맞은편의 서래봉과 연자봉능선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수 있지만 오가는 사람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가 필요하다
▼ 이날 단풍이 가장 보기 좋은 연자봉
▼ 연자봉에서 바라다 보는 장군봉과 그능선이며, 연자봉능선은 길이 돌자갈길이어서 조심해야 한다
▼ 연자봉 사면의 기암 모습
▼ 다시 바라다 보는 까치봉,연지봉,망해봉
▼ 앞에 보이는 하얀색 바위봉우리에 가면 조망이 더 좋을듯하다
▼ 어느새 신선봉을 지나왔다.단풍색은 연자봉이 훨씬 좋지만 둘러볼 봉우리는 아직 많다
▼ 이 계곡은 금선계곡이라는 계곡인데 이러한 계곡은 연지봉과 망해봉사이에 또 하나 있는데 먹뱅이골이다
▼ 가운데 영취봉과 저멀리 서래봉이 조화를 이룬다.
▼ 신선봉과 저멀리 문필봉,연자봉으로 이어진 능선이지만 웬지 하늘색이 좋지 않다
▼ 까치봉을 가려면 한번 계곡을 깊게 내려갔다 올라와야 한다
▼ 까치봉 아래 계곡에도 단풍이 그럴듯하게 물들었다
▼ 까치봉 그 뒤로 연지봉과 망해봉이 보이는데 시간상으로 충분히 망해봉까지 갈수 있을것 같다
▼ 자세하게 보는 연지봉에는 많은 산객들이 보이는데 그 너머 정읍은 어떤 모습인지 긍금해서 빨리 가보고 싶다
▼ 까치봉으로 올라오는 계곡 너머 바위 위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 포즈를 취하는 산객들
▼ 날씨가 탓인지 스모가 많아서 인지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다, 연지봉에서 바라본 까치봉이다
▼ 연지봉인데 2006년의 기억이 전혀 없다
▼ 이런 안내판이 때로는 많은 도움이 된다
▼ 서래봉 밑에는 백련암이 보이고 앞쪽에는 원적암이 보이는데 여기서 봐도 단풍은 별로 좋지 않다
▼ 연지봉에서 망해봉으로 가는길에 올려다 본 망해봉, 서해가 보이는곳이라하여 망해봉이라 했다는 말이 있다.
▼ 비스듬히 보이는 망해봉과 불출봉, 서래봉이 아름답게 늘어서 있다
▼ 내장산 능선중 가장 아름다운 불출봉과 서래봉 능선
▼ 용산저수지와 더불어 정읍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내장저수지
▼ 망해봉에서 바라다보는 지나온 능선들과 봉우리
▼ 2006년에도 찍었던곳, 불출봉 가는길에 보이는 기암
▼ 망해봉을 내려서서...
▼ 아름다운 불출봉과 서래봉능선
▼ 바위와 소나무
▼ 불출봉에서 바라보는 서래봉
▼ 불출봉에서 원적암 방향으로 하산 한다
▼ 때로는 단풍색이 곱게물든 나무를 만나기도 한다
▼ 내장사 경내에 들어서서 잠시 가을색을 느껴본다
▼ 단풍은 내장사 주위의 단풍이 제일 이다
▼ 불교사찰건물과 아주 잘 어울리는 단풍
▼ 글씨도 좋고, 단풍도 좋고...
▼ 내장사 뒤로는 서래봉이 우뚝 서 있는것이 내장사를 보호해주는 부처님들이 늘어서 있는듯이 보이기고 한다
▼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했다는 석탑
▼ 연못위에 비치는 불이문
▼ 참으로 아름다운 길이다
▼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昇天)하였다는 전설이 있어 ‘우화정(羽化亭)’이라고 부른다. 이곳은 1482년 무렵 내장산성이 있었던 곳으로 승군과 왜적이 격렬한 전투를 벌인 장소이다. 오늘날에는 당시의 시설은 남아 있지 않고 연못 가운데 자연석과 콘크리트로 바닥을 다지고 흰색기둥에 파란 지붕을 올린 정자 형태의 건물이 세워져 있다. 사진좀 한다 하는 분들이 이맘때쯤이면 밤잠을 설쳐가며 달려오는곳이다
▼ 내장산관리사무소 방향으로 가는길은 단풍색으로 물든 가을길이다
▼ 무슨 봉우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산중턱에 도로가 지나가는데 꽤 험한도로인듯이 보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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