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단풍이라면 으뜸이라고 치는 내장사의 단풍을 보고 왔습니다. 2016년11월11에 내장사에 가보니 이미 단풍은 끝물이어서 그고운 빨간 애기단풍은 이미 색이 바래서 주황색으로 바뀌어가고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고운 자태의 아름다움은 역시 천하명승내장산의 단풍이었습니다.
▼ 내장사의 뒤에 보이는 서래봉입니다. 바위산의 모양이 마치 농사기구인 써래의 모양처럼 뾰족하여 보입니다
▼ 내장사 입구에서는 내장사순환버스(편도1000원)를 이용해서 이동하였으며, 나올때는 걸어서 나왔습니다. 순환버스에서 내린후에 곧바로 케이불카를 타러 갑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어서 케이불정류장에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가 않아서 다행입니다.
▼ 케이불카 정류장 주위의 단풍을 담아보았습니다.
▼ 케이블카를 타고 가봐야 할 곳 은 전망대 입니다 케이불카는 2대이며, 1대당 50명정도가 정원이며, 4분이면 도착합니다
▼ 케이불카(왕복 16,000원)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봅니다.
▼ 케이불카를 타고 내려다 보는 경치는 환상적입니다.
▼ 내장사 입구에 있는 우화정인데, 사진사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 내장사의 암자인 벽련암의 뒤에는 우람한 모양의 서봉의 칼날능선이 병풍처럼 둘러싸여져 있습니다. 내장산의 등산로에는 서래봉코스가 포함되어 있지만, 서래봉의 능선들이 워낙 험하기 때문에 등산로는 칼날능선을 피해서 뒷쪽으로 등산로가 있습니다
▼ 내장산의 망해봉이 멀리 보이는군요...
▼ 케이불카에서 내려서 전망대로 가는길입니다. 아직은 빨간 애기단풍이 많이 보입니다.
▼ 전망대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반은 사진을 찍으려고 좋은 해가 나타나기를 기다리시는분들, 반은 중국관광객, 우리나라분들..대충 이렇습니다.
▼ 케이불카 정류장 위에서 보는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 이제 케이불카를 타고 내려갑니다.
▼ 내장사로 들어가는 일주문입니다.
▼ 일주문은 기둥의 나무를 다듬지 않고 자연그대로 나무로 기둥을 만들었습니다.
▼ 정혜루의 정면 모습인데, 정혜루의 밑을 통해서 경내로 들어갑니다. 보통 산사는 산의 경사를 이용해서 건물의 밑으로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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