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 바람이 불때 쯤(처서)에서 집사람과 여행을 다니는데 행선지는 작년에 다녀왔던 남해&통영 지역을 여행하게 되었다. 큰동서가 동행하게 돼서 경치가 좋고 도로사정이 좋은 곳을 고르다 보니 남해안 여행을 또 하게 되었는데, 하지만 1박2일 거의 비가 내리는 바람에 정작 볼만한 곳은 보지도 못하고 여행을 끝내게 돼서 많이 아쉽다. - 2010년8월 28일~20일(1박2일), 우리부부,큰동서부부

 

▼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바라본 미륵산, 정상 부근에는 비구름이 잔뜩 끼어 있고 비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구경도 못하고 다시 내려 와야만 했다.

 

▼ 삼천포에서 아침을 먹은후 달려온 미륵산 케이블카 탑승장, 이때 까지만 해도 날씨는 참 좋았다.

 

▼ 현재 한국 최장의 케이블카로 알려진 미륵산 케이블카는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 선로거리:1950m  / 소요시간:약 10분  / 수송인원:약 1800명(1시간) / 속도:6m/초속 / 일반요금:왕복 9000원/1인

   ※ 운반기구는 총 49대(1대는 화물용, 대당 8명 수송)이며 그날 기상상태에 따라 수송조건이 달라진다

   ※ 공사개요 : (주)효성이 가라반타사(스위스 삭도전문회사)의 기술지원으로 건설. (삭도:강철선에 의한 임업용 운반기구를 통칭) 

       - 2002년 12월 30일 착공, 2008년4월18일 완공

 

▼ 미륵산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내려다 본 통영만 방향의 모습

 

▼ 케이블카가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비바람이 세차게 쏟아지는 바람에 구경도 못하고 다시 내려가야만 했다

 

▼ 어느 정도 내려오자 미륵산 아래에는 햇살이 비추고 있는것이 자연의 조화는 어쩔수 없는것이려니 한다...

 

▼ 저멀리 거제도 망산에는 비구름이 잔뜩 끼었다

 

▼ 케이블카 승강장의 주차장인데 수용능력이 그다지 크지 않다. 아쉽지만 여기서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출발...


 남해에 먼저 들렸다가 돌아본 남해 가전다랭이마을의 사진들입니다. 평소에 부부 여행이 힘드신 큰동서 형님 부부를 위해서 남해와 통영여행이었습니다. 그 첫번째 여행지는 남해의 다랭이 논으로 유명한 가천 다랭이 마을입니다.

 

 ▼ 가천 다랭이 마을로 가기전에 이충무공전몰유허를 들려봅니다.

 

▼ 이락사는 이 충무공의 사당입니다. 이충무공전몰유허비각에는 대성운해(大星隕海:큰별이 바다에 떨어졌다)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 모습입니다.

 

▼ 무슨 꽃인지 화사하게 이락사 앞에 피어있습니다.

 

▼ 차를 달려서 가천 다랭이 마을로 가는길입니다.

 

▼ 다랭이 마을은 2009년 즉 작년에 와봤는데 많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뒤에 보이는 산은 응봉산입니다.

 

▼ 다랭이 마을 안내소에서 해변으로 포장이 잘된 길을 내려갑니다.

 

▼ 남녀암수바위에 들러서 잠시 신기한 바위들을 감상합니다

 

▼ 해변으로 좀더 내려와서 다랭이 논들을 바라보니 시설물들이 많이 만들어졌고 다랭이논도 보수한 흔적이 보입니다.

 

▼ 비가 왔가 갔다 하는 흐린 날씨라 해변에는 파도가 높았지만 작년에는 못봤던 해변의 모습을 구경합니다

 

 ▼ 설흘산에 비구름이 얹혔군요

 

▼ 많은 관광객들이 비구름이 왔다갔다 하는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찍기에 바쁜 모습입니다.

 

▼ 다랭이 논에는 이제는 밭 작물이 많이 심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 삼천포로 이동해서 하루 저녘을 지내고 아침을 먹고 멀리 바라보니 사량도가 보이는군요

 

▼ 삼천포 화력발전소가 바라보이는 민박집에서 다음 목표인 통영으로 떠나기전 모습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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