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돈대는 1679년(숙종 5)에 53개의 돈대가 설치될때 함깨 축조된 돈대 입니다. 계룡돈대는 경상도 군위(軍威)의 어영군사(御營軍士)들이 축조한 돈대로, 강화 53돈대 중 유일하게 축조연대가 표시되어 있고, 바로 위에 있는 망월돈대와 함께 영문소속 돈대였습니다. 해안가에 있으며, 망월돈대 보다 복원상태도 좋고, 전망이 우수 합니다.
▼ 너른 들판에서 보는 계룡돈대 입니다. 마치 논 한가운데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해안에 바짝 붙어 있는 돈대 입니다.
▼ 돈대의 높이가 낮아서 일부러 흙을 쌓고, 돈대를 만든것 처럼, 돈대 부분만 도두라지게 높게 보입니다.
▼ 계룡돈대를 쌓은 병력의 소속은 경상도 군위어영이라고 하는데, 경상도 군위에 있던 어영청의 군사들이 쌓았다고 하며, 강희(康熙)18년은 청나라의 년호로써 강희황제 18년이라고 하는것은 1679년이며, 조선은 숙종 5년때 입니다.
▼ 진무영의 영문속으로 지금으로 보면 직활부대같은 조직으로 보입니다. 계룡돈대는 망월돈대등 6개의 돈대가 일반 진이나, 보에 속해 있짐 않고, 영문 직속부대로 있었습니다.
▼ 돈대의 형태는 길게 쌓은 직사각형의 돈대입니다.
▼ 계룡돈대와 마주보는 산은 석모도의 상주산입니다.
▼ 돈대의 문은 동쪽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 돈대의 복원은 성첩까지 복원하였으며, 대체로 복원상태는 좋아 보입니다.
▼ 문에서 보는 돈대 내부의 모습입니다.
▼ 포좌 구멍으로 보이는 석모도의 상주산입니다
▼ 계룡돈대의 포좌는 3개입니다
▼ 돈내 내부에서 보는 문입니다. 원래는 문짝이 있었고, 복원 할 때 문짝 까지 복원 할 필요성은 없었을 것 입니다
▼ 계룡돈대와 석모도의 상주봉 사이의 해협은 물이 비교적 깨끗하데 보이는데, 강화의 동쪽 강화해협은 물길이 좁아서 밀물때나 썰물때는 갯벌물 때문에 혼탁해집니다
▼ 제방을 따라가면 망월돈대 있으며, 간척지의 논은 올해도 풍년인듯 누런색입니다.
▼ 돈대를 빙둘러서 잘 쌓여진 성첩의 모습입니다.
▼ 포좌는 3개인데 해안 정면으로 2좌, 측면으로 1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돈대를 나와서 한바퀴 돌아봅니다
▼ 강화군청에서 인용한 게룡돈대의 자료사진을 보겠습니다.
- 끝 -
'▣ 역사.문화재.사찰 > 강화관방유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강화 삼암돈대(三岩墩臺) (0) | 2019.11.10 |
|---|---|
| 강화 석각돈대(石角墩臺) (0) | 2019.11.09 |
| 강화 망월돈대(望月墩臺) (0) | 2019.10.31 |
| 강화 무태돈대(無殆墩臺) (0) | 2019.10.30 |
| 강화 평화전망대 (0) | 2019.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