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산(초악산) 전남 곡성

전라남도 곡성군 삼기면에 위치한 초악산은 산의 높이로 평가되는 산이 아니라 소위 공룡능선이라는 아기자기하고 날카로운 능선을 타면서 이름 모를 바위들이 많아서 최근 산행지로 관심을 끄는 때묻지 않은 산이며, 그동안 맞은편 동악산의 유명세에 가려져 있었지만  아주 괜찮은 산이며 동악산과 초악산의 사이에 있는 청류동계곡은 맑은 물이 풍부하게 흐르는 곳이다. 행정적으로나 산행지도에는 보통 최악산이라고 표시되고 있으나, 원래 이름은 주민들이 부르던 초악산이라고 하는데, 국토지리정보나 , 일반 지도에는 최악산으로 표기되는 바람에 계속 최악산으로 불리우고 있으므로 초악산이라고 불러줘야 하는것이 맞다

 

▼ 형제봉(동봉)을 지나서 공룡능선 중간쯤에 보이는 멋진 암봉

 

▼ 삼기초등학교에서 부터 도림사까지의 산행지도이며 산행시간은 대략 6시간 정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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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괴소리 입구에 있는 삼기초등학교(폐교)로 직진하다 옆길로 진행하는데 동네 이름을 부를때 발음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 하다.

 

▼ 삼기초등학교 옆길을 지나서 마을의 뒷길로 계속 오르면 뾰족한 봉우리가 나타는데 저 봉우리는 초악산이 아니다

 

▼ 산속으로 들어선지 30분 정도 지나니 완전히 초여름이지만, 어느새 바위 위를 걷게 되는데 이산은 소나무가 특히 많다.

 

▼ 호남고속도로(고속국도)는 동광주에서 부터 순천까지 이어지는 전남의 아렛쪽 지방을 연결해주는 동맥같은 도로다

 

▼ 이제 부터는 거의 암봉 사잇길로 돌아다니는 산행길이다.

 

▼ 참 안정적인 모양새의 바위

 

▼ 울퉁불퉁... 뭐 하나 제대로 된 바위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꽤 아름다운 암봉이다.

 

▼ 지나온 전망대를 바라보니 이 또한 소나무에 덮혀있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 이런 저런 모양의 바위 모습들...

 

▼ 꼭 저 바위 능선을 가보는 것 보다는 멀리서 바라보는 모습이 더 아름답다는것을 많이 느끼는 산행이로다

 

▼ 올해는 대체적으로 날씨가 예년 보다는 추어서 그런지 산속의 진달래는 아직 겨울잠을 자는 중인듯 숲은 그저 그렇다

 

▼ 어느 정도 전망이 좋은곳에서 바라보니 초악산이 저만치 보인다

 

▼ 때때로 보는 기이한 바위 모습 또한 산행길의 줄거움이다

 

▼ 초악산을 지나서 저 멀리로 대장봉(서봉)과 형제봉(동봉)이 보이는데 보기에는 꽤 멀게만 보인다.

 

▼ 무슨 동물의 모습인듯 하다

 

▼ 못난이 삼형제 바위

 

▼ 암봉이 마치 왕관처럼 보인다

 

▼ 암봉이 마치 돌고래 모습처럼 비슷하다

 

▼ 저 멀리 보이는 산이름은 모르지만 마치 월악산을 보는듯 하다.

 

▼ 대장봉에 도착했고 이 지점이 삼거리인데 동악산으로 가는 길이기도 한 모양이다

 

▼ 불안하게만 보이는 기암

 

▼ 앞에 보이는 동악산 능선이 한눈에 보이는데 만만한 능선은 아닌것이 분명하다.

 

▼ 섬진강이 흐르는 곡성군의 너른 들판의 모습

 

▼ 형제봉(동봉)의 모습이며 왼쪽으로 능선을 내려서면 공룡능선이 시작된다.

 

▼ 형제봉에 와보니 다른 이름들이 여럿이 있는것을 보니 성출봉이라는 이름이 더 적당할듯 하다.

 

▼ 동악산을 바라보며 내리 뻣은 능선이 공룡능선 이다.

 

▼ 여기서 부터가 공룡능선...

 

▼ 동봉에서 바라본 공룡능선과 아름다운 암봉의 모습

 

▼ 공룡능선이라고 하지만, 설악산의 공룡능선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재미는 솔솔하다

 

▼ 공룡능선의 이런저런 바위 모습들...

 

▼ 동악산 능선중에서...

 

▼ 청류계곡에서 발을 씻으며 바라본 소박한 돌탑

 

▼ 청류계곡의 모습

 

▼ 어느분이 쌓아 놓았는지 높이도 꽤 되고 안정감도 훌륭한 동탑에 산악회 리본이 묶어 있는것이 꽤 운치가 있다

 

▼ 도림사는 신라시대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도선국사가 중창한것으로 되어 있으며, 그 당시 도인들이 숲처럼 모여들어 절의 이름을 도림사라고 하였다 한다. 조 선태조때는 태조(이성계)의 계비신덕왕후가 후원하였다 하여 한때는 신덕사라고도 불리었다고 한다.

 

▼ 최근에 전체적인 공사가 이루어진듯이 깨끗하고 단정하다.

 

▼ 도림사 경내의 모습들

 

▼ 도림사 경내에 있는 연리지

 

▼ 범종각의 단청은 아름다움의 극치인듯이 정말 화려하다

 

▼ 법종의 아름다운 모습

 

▼ 도림사의 보광전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