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의도는 해안 길이가 2.5Km의 작은 섬으로 하늘에서 보면 마치 여수 동백섬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트레킹 시간은 천천히 본다면 2시간, 휴식 없이 부지런히 본다면, 1시간 정도가 걸리는 아주 작은 섬입니다만, 해안은 무척 아름답습니다.

 

소무의도는 6.25 전쟁 중 인천상륙작전 때는 미군의 병참기지로 이용되기도 할 만큼 인천과도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 소무의도로 들어 가려면 먼저 잠진도와 무의도를 거쳐야 하는데, 잠진도와 무의도 사이에 무의대교가 2019년 4월에  개통되어서 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의대교가 개통되기전에는 잠진도 선착장에서 무의도의 큰무리선착장까지 배를 타고 이동하였지만, 무의대교가 개통된 이후에는 차를 타고 들어 갈 수 있게 되면서 주말에는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거의 하루 종일 주차장으로 변해 있는 곳입니다. 주말에는 웬만하면 들어가지 마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 잠진도와 무의도를 연결하는 무의대교에서 바라보는 무의도입니다. 차량 정체로 버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포털지도서비스에서 무의도의 공영주차장, 그리고 광명항에서 인도교로 연결된 소무의도의 모습인데, 주말에는 무조건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하셔야 합니다.

 

차를 갖고 광명항에 들어 가면 절대 후회합니다. 공영주차장에서 광명항까지 걸어서 15분이면 됩니다

 

▼ 구글 지도서비스에서 보는 소무의도이며, 붉은 선은 트레킹 길을 표시한 것입니다.


▼ 무의도 광명항에서 바라보는 소무의도로 건너가는 인도교이며, 물이 빠지는 시간대여서 갯벌이 드러나 있습니다.

 

▼ 무의도 광명항과 소무의도를 연결하는 인도교는 2011년 4월 완공되었으며. 폭은 3.3m, 길이는 414m입니다

 

▼ 소무의도로 들어가는 인도교입니다.

 

▼ 소무의인도교는 차량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 무의도 광명항과 소무의도항 사이의 좁은 해협에는 썰물때여서 물이 서서히 빠지고 있습니다. 

 

▼ 소무의인도교 끝에는 포토죤이 있으며, 둘레길로 들어가는 계단이 산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 안산으로 오르는 길의 조금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소무의인도교입니다

 

▼ 소무의도에 하나 밖에 없는 정자인 하도정입니다. 바다를 바라보기 좋은 곳에 있습니다.

 

▼ 하도정에서 바라 보는 인천국제공항과 부대시설건물들입니다.

 

▼ 하도정에서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은 계단으로 이어져 있는 비교적 쉬운 길입니다.

 

▼ 아름다운 절벽에 따사로운 가을 햇빛이 아름다운 경치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 명사의해변이며 캠핑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 여라는 순 우리말은 암초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 듯한데, 물이 들어오면 안 보였다가 물이 빠지면 보이는 섬이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 소무의도의 중심지의 몽여해변입니다.

 

▼ 언두꾸미는 언둘그물을 매던 곳으로 언둘꾸미라고 하는데, 발음이 변하여 언두꾸미가 되었습니다.

 

▼ 몽여해변에는 민박과 펜션이 많은 곳으로서 소무의도의 중심지라고 보면 되는 곳이며, 해변 중앙에 있는 동그란 건물은 섬이야기 박물관입니다.

 

▼ 부처깨미에서 바라보는 인천국제공항 방향입니다.

 

▼ 풍어제를 지냈다는 부처깨미

 

▼ 이 망원경은 인천국제공항까지 아주 잘 보입니다.

 

▼ 보이는 작은 섬은 팔미도

 

▼ 어는새 한 바퀴 돌았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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