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세계관광의날 기념우표(1977년)

※ 발행 : 1977년 9월 28일 

※ 인터넷우체국(K-stamp), 국가기록원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체신부에서는 관광진흥과 국제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1973년 멕시코에서 개최된 세계관광기구(WTO) 총회에서 제정된 세계관광의 날을 맞아 고도의 성장을 계속하는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이 더욱 발전하여 국가에 보다 큰 기여를 하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우리나라의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자 울릉도와 해운대를 도안으로 한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1. 울릉도
면적은 72.92㎢로 섬 전체가 화산 용암의 바위산으로 해발 983m의 성인봉이 섬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해안은 기암괴석의 절벽이 절경을 이루는 한편 거수진목(巨樹珍木)과 해상용국의 선경조건(仙景條件)을 갖추어 동백꽃 및 향나무의 상록수와 함께 가일층 매력을 끌고 있으며 각종 천연기념물이 있다.

 

우표의 그림은 울릉도의 항해표적지인 가두봉과 수령 2,000년을 헤아리는 향나무 자생 숲이고 천연기념물 보전지구인 남양삼동(통구미)주변 일대의 전경이다.

2. 해운대
우리나라 8경의 하나인 해운대는 풍치가 아름다운 동백섬을 끼고 온천과 1급 해수욕장을 겸비한 이상적 관광지이며, 고급호텔을 비롯하여 각종 관광 시설을 구비한 천하 명승지로서 특히 "해운대의 저녁달"은 너무도 유명하여 가요에 오르내릴 정도이다. 고대로부터 온천유원지로 알려져 신라 선덕여왕이 어행하였으며, 귀족 궁인의 왕래가 빈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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