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민속시리즈우표(북과 북품.하회탈과 민속씨름)

※ 발행 : 1996년 3월 20일 

※ 인터넷우체국(K-stamp), 국가기록원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정보통신부는 1995년 10월 16일자로 우편요금이 조정됨에 따라 국제우편용 보통우표 420원권과 480원권을 발행하면서 `93년 3월 22일부터 사용되었던 보통우표 370원권과 440원권의 액면, 색을 교체하여 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은 나무나 쇠붙이로 만든 통의 양쪽에 가죽으로 팽팽하게 묶고 채로 쳐서 소리를 내는 전통악기로서 20여종이 됩니다. 이 악기는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판소리장단, 농악등 전통음악 연주에서 쓰였습니다. 또한, 북을 치면서 추는 북춤은 농악이나 불교의식 등에서 주로 행하여 지고 있습니다.

 

하회탈은 국보 제121호로서 경상북도 안동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을 할때 쓰던 목조탈로서 11세기∼12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탈은 신성가면(神聖假面)이면서 예능가면(藝能假面)으로도 사용되었으며 우수한 제작기술이 돋보이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형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씨름은 두 사람이 샅바나 띠를 넓적다리에 걸고 재주를 겨루어 먼저 땅에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우리나라의 전통적 운동경기로 단오절에 여자들이 즐기는 그네와 함께 대표적인 민속 놀이입니다.

 

정보통신부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과 풍습이 담겨있는 문화유산을 국ㆍ내외에 널리 알리고 우편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이 우표를 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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