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색길 2부는 수원화성의 화홍문에서 부터 시계방향으로 시작합니다. 미세먼지가 매우나쁨으로 심한 날이어서 온종일 먼지속에서 걸었습니다.
▼ 수원팔색길 1코스인 모수길의 지도입니다. 사진이 좀 많아서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올렸습니다. 2부는 화홍문에서 시계방향으로 걷다가 화서역 부근의 서호천에서 마치었습니다
▼ 수원화성의 가장 아름다운 두개의 건축물인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입니다.
▼ 그럼 1950년대 한국전쟁 전후에 그때는 어땧는지 사진으로 보겠습니다. 화홍문 아래 수원천에는 빨래터였습니다. 조선시대때 수원천은 유천이라고 하였고, 아마도 버드나무가 많아서 유천(柳川)이라고 하였다고 짐작이 갑니다.- 출처는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화홍문 바로 아래에는 수원에서 매향여자 정보고교 2019학년 학생을 336명을 뽑는다고 하는데, 매향여고는 1902년 6월에 개교하였으니, 117년이 된아주 오래된 학교입니다. 매향여상에서 매향여자정보고로 바뀌었으며, 아주 오래전에는 주로 대학진학이 목표가 아닌 졸업후 취업을 목표로 하는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이 입학하여, 수원시 대부분의 은행에 취업을 시키던 이름난 여고였습니다.
▼ 수원천변에 복잡하고 낡은 건물들을 헐고 도시재생사업을 하는듯 합니다. 하지만 주차장인지, 도로인지 분간이 안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것이 없습니다.
▼ 수원시 팔당구청 앞을 지나갑니다.
▼ 통닭거리에는 사람들로 북접북적 합니다. 유명한 통닭집 앞을 보니,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정업체 선전용 사진이 아닙니다. 통닭거리에 있는 대부분의 가게는 줄을 서야만 자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수원화성중에서 최근에 복원한 남수문입니다. 남수문은 1900년대초 대홍수로 인해서 무너졌는데, 무너진 성돌을 대부분 일제가 시가지 조성에 써 버려서, 문의 흔적조차 없었는데, 최근에 복원한 모습입니다만 화성의궤에 따라서 복원한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북수문(화홍문)보다는 보는 맛은 없습니다.
▼ 북수문 위에서 내려다 보는 수원천 주변의 상가 모습입니다. 복잡한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대로 입니다.
▼ 영동시장앞에는 지동시장, 미나리깡시장이 있어서 항상 북적거립니다.
▼ 수원천을 정비하면서 시장도 정비를 해서 지금의 모습으로 재 탄생되었습니다. 청계천 복구 공사를 하듯이 수원천도 복개도로를 걷어내고, 수원천을 살리면서 주변정비 사업도 같이 하여 그나마 지금같은 모습으로 변하였습니다
▼ 한국의 정자 지붕을 보는듯 합니다. 특별한 다리이름은 없는듯 합니다.
▼ 농사자재를 파는 가게들이 모여있는 이곳은 예전부터 농기계를 만들어 파는 대장간이 있었습니다. 소라계단이 특색있게 모입니다.
▼ 수원화성의 수원천에서 물고기를 잡고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나타낸 작품입니다.
▼ 빨래터의 향수(작가 김경환)라는 작품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수원천에서 빨래를 하던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이며, 동생을 업어 주는 누나, 엄마 앞에서 울고 있는 아이의 모습들이 아주 오래전의 기억을 끄집어 내는듯 합니다
▼ 지저분 하던 수원천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 수원천만 따라서 걷다 보니 지금의 위치를 모르고 지나칠때가 있습니다.
▼ 세천교를 지나왔습니다. 세천교 밑으로는 분당선이 지나갑니다.
▼ 세류대교 밑을 통과하여 올라오면 북쪽으로 모수길은 이어집니다.
▼ 세류대교 위에서 바라보는 수원천입니다.
▼ 모수길은 수원역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수원팔색길 6코스인 수원둘레길과 교차하는 지점입니다.
▼ 멀리 세류중학교가 보입니다.
▼ 이정표는 지하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당분간 6색길인 수원둘레길과 같이 갑니다.
▼ 지하도를 지나는데, 벽화는 흥부전의 내용입니다.
▼ 지하도를 나오면 자동차매매센터가 보입니다. 당분간 수원중고자동차 매매단지를 지나갑니다.
▼ 수많은 중고자동차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엄청 많은 차가 있습니다.
▼ 중고자동차 매매단지가 끝나는 지점의 남수원자동차매매단지 간판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 중보교를 지나면 다리 끝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오른쪽 방향입니다.
▼ 다리끝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는데, 마치 문이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 그냥 자재를 많이 쌓아 놓아서 마치 창고처럼 보이는곳 인데, 그냥 직진하면 됩니다. 지금 부터는 서호천길을 걷게 됩니다. 다리밑으로 들어거면 6코스길입니다.
▼ 평고교는 수원 평동과 고색동을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 서호천 둑길을 걷다가 내려갑니다.
▼ 평동쪽에 무슨 건물을 짓는데 자동차 매매와 관련된 건물을 짓는듯합니다, 두대의 크레인중에서 앞쪽의 크레인은 처음 보는 크레인입니다.
▼ SK그룹이면 선경그룹입니다. 선경그룹의 선대회장님들이 처음에 수원에서 선경직물 공장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입니다. 뒤로는 옛날 서울농대의 수목원이 있습니다.
▼ 성자교(聖姿橋)라는 다리 이름이 있습니다. 성스러운 맵시가 있는 다리라는 뜻으로 해석을 해야 하는것인지,..
▼ 서호중학교 앞을 지나갑니다.
▼ 다시 다리밑을 통과는하는데, 다리 이름이 농대교입니다. 지금은 관악산 밑으로 이전 하였지만, 예전에 서울농대 정문으로 통하던 다리였습니다.
▼ 서호천을 따라서 여유롭게 걸어갑니다. 서호는 가까이 있습니다.
▼ 서둔교 밑을 지날때 거대한 잉어그림이 이채롭습니다
▼ 서호가 바라보는 곳에는 향미정이 있습니다.
▼ 서호의 여수로 댐인데 물이 제법 많이 방류되고 있습니다.
▼ 1950년대 서호 여수로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겠습니다 - 사진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서호를 따라서 모수길은 이어집니다
▼ 서호는 정조때에는 축만제라고 하였습니다만, 서쪽에 있는 호수라고 해서 서호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팔달산이 잘 보이지만, 내후년에는 고등동 재개발로 아파트가 높게 지어지면 서호에서 팔달산을 볼 수 없게 됩니다.
▼ 서호공원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넙니다.
▼ 이정표가 없는 곳 입니다. 다리 끝에서 왼쪽으로 둑방길에 들어서야 합니다.
▼ 서호공원 입구에 세워진 안내판인데, 수원 팔색길이라고 하면서 지도 내용은 무척 헷갈리게 만들었습니다. 지도 내용은 화성 축성에 필요한 물자들이 이동했던 경로의 지도이므로 팔색길의 지도와 혼동하면 안됩니다.
▼ 서호의 물길인 서호천의 둑길을 걸어 갑니다.
▼ 멀리 아파트가 보이는데 꽃뫼버들마을입니다.
▼ 교회 부속건물 앞에서 모수길은 둑방밑으로 내려 갑니다.
▼ 어린이집인데, 사립보다는 공립어린이집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수원화서2동 꽃뫼버들마을의 아파트단지가 보이는 지점까지 왔습니다.
▼ 율현중학교앞에서 시작하였으니. 여기서 모수길을 마칩니다.
- 수원팔색길 1코스(모수길)-2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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