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조선명소, 또는 수원명소라는 이름으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수원시의 아름다운 명소, 융릉과 건릉등의 엽서가 발행이 되었는데, 수원화성, 화성행궁을 제외한 수원명소의 자료를 박물관에서 인용하여 올려보았습니다.
- 사진은 국립민속박물관 / 부산시립박물관 / 수원광교박물관 / 블로그 산사애인 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 수원명소인 서호의 사진이며 여수로를 넘어서 힘차게 쏟아지는 물줄기기 대단합니다. 완쪽은 향미정입니다[부산시립박물관)
▼ 수원서호[부산시립박물관]
▼ 수원서호[부산시립박물관]
▼ 수원서호[국립민속박물관] 항미정에서 서호를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 수원서호[수원광교박물관]
▼ 수원서호[수원광교박물관]
▼ 수원서호를 향미정에서 바라보는 사진인데, 컬러 소인이 찍혀 있습니다
▼ 수원서호 축만제라고 표시하였습니다. 오래전에도 서호의 제방위에는 소나무가 많았습니다만 지금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 엽서로 발생되지은 않았지만 자료로 남아 있는 서호의 사진들입니다
▼ 이사진은 서호의 제방 밑의 얼음 위에서 향미정을 향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른쪽의 일본식 건물은 수원권업모범장입니다.
▼ 수원권업모범장이라는 건물로 엽서를 발행했는데, 지금의 농촌진흥청의 전신인듯 합니다. 농촌진흥천은 현재 전주로 이전하였습니다[국립민속박물관]
▼ 수원권업모범장 무슨 시험소라는 엽서인데, 엽서위에 휘갈긴 글씨는 전혀 모르겠습니다[국립민속박물관]
▼ 공중사진인데 서호 부근의 모습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운데 경부선 철로가 가로지르고 희미하게 서호천과 영화천이 보입니다. 내가 태어나서 살던 고향의 모습을 보니 1970년대를 보는듯 합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논들은 제방 밑의 진흥청의 논을 제외하고 전부 아파트로 개발이 되어 지금은 그 흔적조차 없습니다.
▼ 팔달문 위에서 찍은 수원시내 민가들의 모습입니다. 멀리 희미하게 장안문이 보입니다.[출처 산사애인]
▼ 북수문이 있던 자리에서 약간 윗쪽 근처에서 팔달문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출처 산사애인]
▼ 엽서로 발행되지 않은 장안문에서 화서문 방향으로 부는 일제 강점기때 사진입니다. [부산시립박물관]
▼ 봉수당 자리에 들어선 경기도립병원(조선총독부, 1929년, 생활생태조사 수원군)-출처 산사애인
▼ 팔달문과 연결된 성곽이 헐린상태의 모습인데 시기는 불분명합니다
▼ 다음은 수원과 관련된 사진엽서입니다. 장소가 팔달산 아래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수원우시장은 매향교앞, 장안문옆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수원농림전문학교의 전신인 수원고등농림학교입니다
▼ 옛날의 수원농림전문학교는 대한제국 시절 1904년 9월 한성에서 농상공학교가 시초였는데, 1906년 농학교를 독립시켜 수원군에 1907년 1월에 교사를 신축하였으며,1922년 3월에 수원농림학교로 개칭하고 고등학교 졸업생들에 입학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1944년에는 수원농림전문학교로 개칭하고 1946년 서울농대와 병합하였습니다-[국립민속박물관]
▼ 수원신풍초등학교의 전신인 수원공립보통학교로 쓰인 우화관(1915년, 화성의 그림자)-출처 산사애인
▼ 대정7년이면 1918년입니다. 그때의 수원공립보통학교,지금의 신풍초등학교인데 아마도 입학식이 있던날의 사진인듯 합니다[국립민속박물관]
▼ 수원보통학교로 설명이 있는데, 신풍초등학교인듯 싶습니다만, 신풍초교는 지금 광교신도시로 이전하였습니다.[수원화성박물관]
▼ 수원의 무슨 소학교 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일본인 자녀들이 다니던 우리의 초등학교입니다[부산시립박물관]
▼ 수원지지대고개의 비각입니다
▼ 용주사
▼ 수원화성정종대왕이라는 글자가 보이는데,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에 오르면서, 정종의 묘호를 정조라고 바꾸었습니다.
▼ 1908년에 순종이 수원화성에 들린것을 기념하여 발행한 기념엽서 입니다.
▼ 1928년경 수원역의 모습이라니 참 놀랍습니다. 이렇게 멋진 건물이었다니...이 건물은 6.25한국전쟁때 북한군의 전폭기 폭격으로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다음 사진은 엽서로 발행되지 않은 구한말의 수원의 사진과, 일제강점기때의 사진을 올려 보았습니다.
- 사진자료는 수원시청 홈페이지 e-BOOK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1900년대 초기 수원 성안의 민가들의 모습입니다. 장소는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았지만, 화서문에서 장안문 방향이던지 아니면 수원화성의 동쪽 성곽 부근일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일제강점기가 아닌 구한말의 모습입니다.
▼ 삼일여학교의 선생님과 여학생들의 단체사진인데 삼일여학교는 수원매향여고의 전신이었습니다. 학생들을 보면 지금의 초등학교 나이때쯤 되어 보입니다. 수원삼일여학교의 대략적인 변천과정을 보면,
- 1902년 6월 미국 북감리교 여선교회 스크랜튼(M.F Scranton) 선교사에 의하여 여학생 3명으로 삼일소학당으로 개교하였다.
- 1906년 삼일여학당과 삼일남학당으로 분리되었다.
- 1909년 삼일여학교로 개명하고,
- 1926년 5월삼일여자보통학교,
- 1938년 4월매향여자심상소학교로 인가되었다.
- 1941년 5월수원여자매향학교,
- 1946년 8월매향여자초급중학교,
- 1953년 1월매향여자고등기술학교,
- 1963년 1월매향여자실업고등학교로 인가되었다.
▼ 1915년의 일본인 사카이 마사노스케가 찍은 수원군청의 모습입니다. 화성행궁의 낙남헌이 일제강점기 초기때 수원군청으로 쓰였습니다.
▼ 참고로 낙남헌의 위치가 어딘가를 표시한 행궁배치도 입니다(파란선)
▼ 학교이름이 긴 수원매산초등학교의 전신인 수원공립심상고등소학교의 모습입니다. 일제강점기 초기에 일본인들이 현재의 수원역앞의 매산로에 집중적으로 거주하며 살았는데, 이주 일본인들 자식들의 교육을 위하여 만든 지금의 초등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일본인 자식들만 다니던 학교였습니다.
▼ 현재 매산초등학교의 전신이었던 수원공립심상고등소학교의 연혁을 알아보겠습니다.
- 1906년 9월 28일 화성학교 내에서 7명의 일본인 학생들로 구성된 수원거류민소학교로 개교
- 1907년 학생 수가 20명으로 증가하였다.
- 1908년 학생 수의 증가로 교사가 협소해지자 일본인 거류민들의 기부금과 통감부의 지원금으로 수원향교 옆 현재의 위치로 교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 1910년 수원심상고등소학교,
- 1912년 수원공립심상고등소학교,
- 1941년 수원공립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 1945년 4월 26일 6학급으로 개교한 수원남수공립국민학교가 같은 해 11월 일제 패망 후 수원공립국민학교 교사로 이전하면서
- 1945년 12월 수원매산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 1996년 매산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 수원신풍초등학교의 전신인 수원공립보통학교의 모습입니다. 신풍초등학교의 연혁을 알아보았습니다
- 1896년 2월 10일 수원군공립소학교로 설립(남학생 4학급-4년제)
- 1906년 수원공립보통학교로 교명을 변경
- 1911년 남녀공학으로 개편
- 1921년 수업연한을 6년으로 연장
- 1937년 수원신풍공립보통학교로 교명 변경
- 1938년 수원신풍공립심상소학교로 교명 변경
- 1941년 수원신풍공립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
- 1996년 3월 수원신풍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개교 100주년)
- 2013년 3월 광교시도시(광교역) 부근으로 이전
▼ 현재의 경기도립수원의료원의 일제강점기때의 모습입니다. 수원의료원의 연혁을 알아보면,
- 1910년 관립 수원자혜의원 개원
- - 1925년 경기도립 수원의원으로 변경
- - 1988년 지방공사경기도 수원의료원으로 변경
- - 2005년 경기도립의료원 개원
- - 2009년 경기도의료원으로 개칭
▼ 참 귀한 사진이라고 합니다. 1929년 수원향교의 명륜당의 모습입니다. 명륜당은 유학(儒學)을 강학하던 강당이며 관찰사(觀察使)는 도내에서 우수한 유생들을 골라 매년 6월에 도회소(都會所)를 열고 문관(文官)을 보내어 시험을 보아 성적이 좋은 자는 생원(生員), 진사(進士), 복시(覆試)에 응시할 자격을 주었다고 합니다.
- 참고로 현재 수원향교의 배치도 입니다 -
▼ 지금의 수원노송지대의 일제강점기(1930년대)때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광교산,백운산이 보이고 길 좌우에 논(밭)이 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영화동이나, 송죽동에서 지지대고개 방향으로 찍은 듯합니다.
▼ 방화수류정의 모습인데, 방화수류정을 떠 받치고 있는 바위는 용두암이라고 합니다.(일제강점기)
▼ 용연에서 바라보는 방화수류정과 화홍문의 모습입니다.
▼ 일제강점기때의 수원 서둔동의 모습입니다.
▼ 일제강점기때의 화서동의 동말이라고 사진설명이 있는데, 지형적인 모양을 보면 멀리 광교산이 보이는 것을 봐서는 지금의 영화동이 아난가 싶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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