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룡송(蟠龍松)은 이천 도립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용이  하늘에 오르기 전에 땅에 서리고 있다고 하여 반룡송(蟠龍松)이라 고 하였습니다. 반룡송 수령은 850년(1996년 지정 당시 기준)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반룡송은 두 그루이며, 큰 반룡송의 높이 2m 정도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갈라져 넓게 퍼져 있는데, 가지가 마치 용트림하듯 기묘한 모습으로 비틀려서 뻗어 나가기도 하고, 잡자기 수직으로 뻗어 있기도 합니다. 

 

신라 말 도선 스님이 이곳과 함흥, 서울, 강원도, 계룡산에서 장차 큰 인물이 태어날 것을 예언하면서 심어놓은 소나무의 한 그루라고 전해지며, 이 나무의 껍질을 벗긴 사람이 병을 얻어 죽었다는 얘기도 있는데, 소나무를 탐하지 말라고 미리 경고하는 설을 퍼트린 것입니다.

 

반룡송은 모양이 아주 특이하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높이는 4.25m이며 높이에 비해 가지는 무척 넓게 퍼져 있습니다. 

 

이천 제6경, 반룡송(蟠龍松)
위          치: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201-1
수          령:  850년
천연기념물:  제381호(1996.12.30)

 

※ 네비게이션에서 '반룡송 주차장'을 입력하시면 검색이 됩니다

※ 렌즈 교환식 카메라가 있으시면 광각렌즈를 가지고 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 밭 한 가운데에 낮게 숨어 있는 반룡송은 언뜻 보면 쉽게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마침 비가 내려서 그런지 매우 어두워져 있는 날씨였습니다

 

▼ 지방도로 가장자리에 10여대의 차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으며, 도로를 건너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승용차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 아주 오래전에 한번 들렸었는데, 진입로가 정비되고 안내판이 세워졌습니다

 

▼ 반룡송 입구에 백송(白松)이 자라고 있습니다.

 

- 이하 별다른 설명이 없이 사진만 올려져 있습니다 -

 

▼ [자료:문화유산채널]

 

▼ 반룡송은 일반 소나무와 달리 바닥을 좋아하는 소나무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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