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무더웠던 여름도 서서히 물러나고 아침,저녘으로 찬바람이 불어 오는 9월 중순인데 문득 아파트 화단에 붉게 피어난 꽃무릇이 너무 정열적으로 보여서 사진으로 담아 볼까 하다가 자주 애용하는 카메라인 올림푸스 XZ-2와 소니의 RX10MK2의 색감이 어떻게 나오나, 비교 촬영을 하여 보았습니다.

 

올림푸스 XZ-2의 렌즈 F값은 1.8이며, 소니의 RX10MK2의 렌즈 F값은 2.8입니다만, 색감의 차이나 배경의 뭉개짐 정도는 별 차이가 없이 둘다 만족스럽다는 생각입니다.(카메라는 둘다 중고로 구입하였으며, XZ-2는 4년전에,RX10MK2는 1년도 안됬습니다)

 

여기서 꽃무릇에 대해서 한번 알와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9월즈음에 절주변에 정렬적으로 피어 있는 검붉은 꽃을 보고 상사화라고 하기에 저도 그런줄 알았지만 나중에 알아보니 상사화(8월~9월)라는 꽃은 따로 있었습니다.

 

꽃무릇은 생약명으로 석산(石;돌석, 蒜;달래산)이라는 한문 이름도 있으며, 수선화과이며, 여러해살이 풀로서, 9월~10월에 적색으로 피며, 열매는 없으며, 짙은 녹색의 잎이 나옵니다. 꽃잎과 줄기는 한약재나 쓰인다고 합니다.

 

 

▼ 카메라별로 한장씩 비교하며본 사진입니다만, 색감의 차이는 비슷한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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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RX-10MK2의 사진들만 모아봤습니다. (콘트라스트만 조정)

 

 

 

 

 

 

 

 

 

 


▼ 올림푸스 XZ-2의 사진들만 모아봤습니다.(콘트라스트만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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