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 : ①곡식을 차곡차곡 쌓은 더미 ②삼을 벗길 때, 널어 말리기 위하여 몇 꼭지씩 한데 묶은 한줌 남짓한 분량
강모 : 가뭄으로 물을 대지 못한 논에 꼬챙이나 호미로 억지로 심어 놓은 모
겨릅 : 껍질을 벗긴 삼대
굴퉁이 : 겉은 누렇게 익었으나 씨가 여물지 않은 호박
꽃다지 : 오이, 참외, 호박 따위에서 맨 처음 열리는 열매
끝물 : 푸성귀나 과일 또는 해산물 따위의 그 해에 맨 나중에 나는 것
나깨 : 메밀가루를 체에 쳐 낸 속껍질
노각 : 누렇게 잘 익은 오이
늦사리 : 제철보다 늦게 수확한 농산물
다랑구 : 종자로 쓸 강냉이나 수수, 조이삭 따위를 알맞게 묶어서 처마 밑이나 기둥 같은 데 달아매 놓은 것.
도사리 : ①밭에서 겨울을 난 뿌리에서 이른봄에 자라난 남새. ②바람이나 병 따위로 자라는 도중에 떨어진 과일.(=落果)
뒷목 : 낟알을 털 때 북더기에 섞여 있거나 마당에 흩어진 낟알
마냥모 : 늦게 심는 모
막물 : 제철이 다 지나서 마지막으로 따 들이는 남새나 과일 따위
맏물 : 푸성귀, 과일, 곡식, 해산물 따위에서 그 해 들어 제일 먼저 거두어들인 것
벌모 : 모판 밖에 볍씨가 떨어져 자란 모
사래쌀 : 묘지기나 마름에게 보수로 주는 쌀
산두벼 : 밭에 심은 벼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얼갈이 : 푸성귀를 겨울에 심는 일 또는 그 푸성귀를 가리키는 말
우케 : 찧기 위해 말리는 벼
움파 : 겨울에 움 속에서 기른, 빛이 노르스름하고 연한 파.
장리벼 : 장리로 빌려주거나 또는 장리로 갚기로 하고 꾸는 벼
중갈이 : 제철이 아니라도 언제든지 씨를 뿌려 아무 때나 먹는 푸성귀
청둥호박 : 늙어서 겉이 굳고 씨가 잘 여문 호박
콩깍지 : 여문 콩을 다 털어낸 빈 껍데기
콩꼬투리 : 마르기 전 물기있는 콩이 들어있는 것
허튼모 : 못줄이나 못자를 써서 줄을 맞추지 않고 손짐작대로 심은 모.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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