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의 첫번째 카메라는 Minolta

AF-S 라는 모델이었다.

20년전에 회사매점에서 산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LENZ덮개에 "삼성정밀"이라고 인쇄가 되어 있으며, 삼성에서 부품만 수입해서 조립해서 판매한것으로 추정이 된다.

사진 결과물의 질이 좋았던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렌즈 밝기가 F2.8로써 지금의 웬만한 똑딱이 보다도 좋다.

애들 커가는 모습을 이놈으로 거의 찍었었다.

구조도 간단하고 고장이 없어서 오랫동안 사용했던 놈으로 지금은 은퇴해서 보관상태이지만  아직도 동작은 잘된다.팔거나 그냥 줄 마음은 없다 (보관중...)   

 

  

  


 

2)나의 두번째 카메라는 삼성항공(지금의 삼성테크윈)에서 생산한  777i라는 모델이며 아마도 미놀타와 기술제휴로 생산된 기종으로 아는데 회사에서 창립기념 선물로 준것으로 기억되며 약 15년 정도 지난것 같다. 크고 무거웠으며 카트리지 베터리 타입이고 전원SW가 전면에 있어서 불편했으나, 사진의 질은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되지만 미놀타 AF-S가 더 애착이 간다. 조리개가 고장이라서 고물처리.

 

 

 

 



 

3)나의 세번째 카메라는 SDC-007이라는 모델인데 이 모델은 삼성전자에서 처음으로 직접 출시한 모델로써 기존 삼성항공(삼성케녹스)에서는 필름카메라를 만들던 시절 즉 1999년쯤에 삼성전자에서 처음 디지탈 카메라를 만들었던 첫 모델이다

그때 시세가 약 70만원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중고를 50만원에 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미쳤었나 보다.(미쳤어~)

하여간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사진기였는데 어찌보면 캠코더처럼 생긴것 같기도 했으며 회전식 액정을 보면서 찍을수도 있었으나 밧데리가 쉽게 방전이 돼서 보통은 뷰파인더를 보고 찍고 나중에 확인만 액정으로 보기만 했다.

경복궁에 놀러가서 우리 애들을 찍기도 했는데 주위 사람들이 많이 신기해하던 생각이 난다.

사진의 질은 그당시 필카보다는 못했지만 컴퓨터의 모니터에서 본다는 편리성은 사진의 질은 문제가 안됬다.

그래도 찰상소자는 108만화소 였으니, 지금의 1000만화소에 비하면 형편없지만 그때는 대단한 찰상소자의 능력이었다

그렇지만 가장큰 문제는 메모리의 저장능력이었는데 4MB의 스마트미디어카드라는 지금의 IC카드처럼 생겼으며640X480

크기로는 20장, 1152X864크기로는 10장이 고작이었으니 그야말로 별로 쓸일이 없었다. 지금은 USB로 간단하게 PC에 전송할수 있지만 이놈은 인터페이스가 RS-232C여서 PC에 연결하기도 쉽지 않고 이런 저런 악세사리 케이불이 많아서 무척 복잡했다. 지금도 동작은 GOOD , 하지만 역시 보관중...

 


 

4)나의 네번째 카메라 올림푸스 DSLR E-300이라는 디지탈 카메라로서 올림푸스에서 E-1에 이어서 출시한 보급형 카메라 였으며 2005년도에 100만원 정도에 샀었으며 아직도 잘 쓰고 있는 놈이다.

겉모양 특징은 앞에서 보면 무슨 똑딱이 처럼 사각형으로 생겼는데 이것은 사이드 미러 방식으로 설계되어서 미러가 없는것처럼 보인다.

 후속 기종으로 E-3는 원래방식으로 미러룸이 상단에 위치했다.

그리고 4:3(포써드)방식이라고 하는 규격을 사용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사진의 크기비율을 4:3으로 하는 찰상소자의 규격인것 같은데 다른 회사인 파나소닉도 같은 규격을 적용하기 때문에 렌즈를 공유해서 사용할수 있다.

단점은 손흔들림 보정기능이 없는 것과 방습,방진 기능이 없다(그러니 보급형이지...)

하지만 가볍고, 번들렌즈(14-45)가 다른 회사의 렌즈보다 약간 광각이라서 풍경사진에 좋은 점은 있다(타회사렌즈는 보통 18-55)

렌즈가 어두워서 사진의 질은 별로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는 렌즈탓을 안할정도로 질이 좋다

지금까지 약 2만컷 정도는 찍었으며 주로 등산 할때 쓰므로 겉에는 많이 긁혔지만 잘쓰고 있었지만, 기는적인 고장때문에 고물처리.

  

 


  

5)나의 다섯번째 카메라 #1

모델명이 아주 간단하다

삼성 케녹스에서 이너줌타입

(렌즈가 경통안에서 동작)의 최초모델이었는데 내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50만원씩이나 주고 샀는데 지금은 별로 쓰질 않는다(손담비의 미쳤어~)

조리개 모쥴이 고장나서 교체수리를 했는데 그때부터 화질이 별로다.

가장 큰 단점은 밧데리의 용량이 형편없이 적어서 항상 불안하다. 아마도 외형 크기 때문에 밧데리를 작게 할수 밖에 없었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기능도 있고 핸드폰 충전기로 충전하기 때문에 충전기가 별도로 없어도 되는 것이 좋다.

가끔 사용 하지만, 거의 쓸일이 없어서 책꽃이 옆에 걸어 두고 있다. 삼성케녹스의 품질에 대해서 회의가 들게한 놈이다. 삼성카메라는 기능은 모르지만, 화질이 좋지 않아서 별로 내키지가 않는다, 나중에 고물처리



6)나의 여섯번째 카메라는 올림푸스의 E-620이라는 DSLR이었는데, 중고나라에서 렌즈(12-60)와 셋트로 샀습니다.바디는 별로 흥미가 없었지만, 렌즈가 탐이나서 셋트로 구입을 했지만, 등산을 다니는 나에게는 너무나 무거워서 가끔씩 단렌즈을 물려서 몇번 찍고, 별로 쓸일이 없어서 매각했습니다.









7) 나의 일곱번째 카메라는,

올림푸스 뮤-7010이었는데, 서브 똑딱이로 쓰다가 화질이 너무 안좋아서, 아는분한테 무상 양도했는데, 올림푸스 한테 처음으로 실망했던 모델이었습니다.(양도)




8)나의 여덟번째 카메라는

올림푸스 XZ-2라는 컴팩트 똑딱입니다. 이놈도 중고나라에서 샀는데, 생각보다, 화질이 좋아서 몇년간 애지중지 가지고 다녔고, 무엇보다는 렌즈밝기가 F1.8이라서 사진의 질이 참 좋았으며, 지금도 여행이나, 등산, 자전거등을 타러 다닐때마다 어께에 메고 잘 쓰고 있습니다. 올림푸스가 이런정도의 똑딱이를 만들었다니, 좀 놀랬습니다)







9)나의 아홉번째 카메라는

소니 RX10M2라는 하이엔드 카메라인데, 이놈도 중고나라서 구입하였고, 지금 이리저리 기능을 공부하고 있는중인데, 동영상 촬영에 특화되어 잇는 카메라이어서 그런지 기능이 많고, 좀 복잡합니다. 그리고 좀 무겁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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