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제11회 삿포로동계올림픽대회 기념우표

※ 발행 : 1972년 2월 3일

※ 인터넷우체국(K-stamp), 국가기록원에서 인용하였습니다


1972년 2월 3일부터 11일간 일본 삿포로에서 제11회 동계올림픽대회가 마꼬마나이 메인링크를 비롯한 16개 경기장에서 열리게 된다.

 

대회의 개막을 알리며 대회기간 중 메인링크를 밝혀주는 성화는 지난 12월 28일 고대올림픽의 발상지인 올림피아에서 채화되어 육·해·공로를 릴레이식으로 운반되어 1월 28일 삿포로에 도착한다.

 

이번 대회에는 35개국으로부터 선수 1,200명과 임원 500명이 참가하여 스케이팅(스피드, 피겨) 스키(활강, 회전, 대회전, 점핑, 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및 루지 등 6개 경기에 35종목의 게임을 통해 각기 조국의 명예를 걸고 패기 발랄한 젊은이들이 힘과 슬기를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스피드 스케이팅에 남자 1명, 여자 3명과 피겨스케이팅에 여자 1명으로 한 소수의 정예선수만을 간추려 출전시키며 이에 임원 2명을 파견한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인 만큼 우리 선수들은 정신무장을 굳건히 하여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야 하겠다.

 

체신부에서는 이번 대회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선수들이 성실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여 훌륭히 싸워 국위를 온 세계에 선양할 것을 기원하면서 2종의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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