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국군시리즈_육군사관학교 창립 30주년 기념우표

※ 명칭 : 육군사관학교창립 30주년 기념우표

※ 발행 : 1976년 10월 1일 

※ 인터넷우체국(K-stamp), 국가기록원에서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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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육군 사관학교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군사 영어 학교를 전신으로 하여 1946년 5월 1일 서울 동북방 근교에서 국방 경비 사관학교로 발족한 육사는 지난 30년 동안 육군 간부 육성의 요람으로서 수많은 군간부와 지도자를 길러 내었으며, 북괴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국군을 세계 유수의 막강한 군대로 발전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였고, 나아가서는 조국 근대화에 눈부신 기여를 하였다.

 

육사 자체도 그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국력의 신장과 더불어 많은 발전을 하였다. 오늘날 육사는 `참되게 자라자, 배워서 이기자, 나라를 빛내자!`라는 교육이념 아래 생도들에게 (1) 투철한 국가관 (2) 폭넓은 교양에 바탕을 둔 고도한 전문지식 (3) 우수한 전쟁기술과 지휘 통솔력 (4) 강력한 군인정신과 체력을 배양함을 목표로 4년간 대학수준의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육사는 이런 교육을 뒷받침하기 위한 많은 현대적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계가 공인하는바 북괴의 끊임없는 남침 위협의 어려운 때를 맞이하여 오늘날 우리 국민의 생존과 앞으로의 번영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철벽같은 국방태세임은 말할 것 없다.

 

따라서 온 국민의 육사의 영광된 발전과 조국에의 무한한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체신부에서는 이에 육사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재인식시키고 그를 계기를 국민이 합동하여 조국방위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라면서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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