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은 호국 자료의 수집·보존·전시, 전쟁의 교훈과 호국정신 배양, 선열들의 호국 위훈 추모를 목적으로 1990년 9월 착공해 1993년 12월 완공하고, 1994년 6월 10일 개관한 기념관이다. 연건평 2만 5천 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이며, 호국추모실·전쟁역사실·한국전쟁실·해외파병실·국군발전실·대형장비실 등 6개 전시실로 구분되어 있다.(인용:인터넷백과)
우리나라에는 현재 3개의 전쟁기념관이 있는데 용산전쟁기념관, 양구전쟁기념관,박진전쟁기념관이 있다.
▼ 어린 학생들도 많이 찾는 전쟁 기념관 , 어른들도 많이 찾아봤으면 하는 바램이다(Korean War and the War Memorial). 전쟁을 기억하지 못하는 민족은 미래가 없을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꼭 전쟁을 기억해야만 하는 것이다.
▼ 전쟁기념관 건물의 옆에서 보이는 조형물은 "비상"이라는 작품이며,언뜻봐서는 전투기 비슷하다.
▼ 내가 전쟁기념관에 갔던날은 평일인데도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많이 찾아왔다. 아마도 다음달이 호국의달이므로 특별히 기억하고픈 것이 많을것이다.
▼ 전쟁기념관의 정문에서 보면 좌측의 회랑이 보이는데 여기는 국군으로 참전하여 전장에서 산화한 영령들의 이름이 동판에 새겨져 있는 곳 이다.
▼ 전쟁기념관은 넓은 야외시설이 잘돼있는곳으로서, 많은 어린이들의 필수 탐방코스를 순회하기도 하고 그늘에서 쉬기도 좋은 곳이다. 숲 뒤로는 수많은 별들이 모여 있는 국방부 건물이 보인다
▼ 분수가 적당하게 물을 뿜어주는 편안한 모습의 물얕은 분수대
▼ 건물 앞부분은 고전적인 느낌이 드는 건축물이다
▼ 형제의 상이다. 갈라진 땅위 남과북은 한형제라는것을 강조한 작품이며, 자세히 보면 형은 국군, 동생은 인민군 모습으로 남과북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 정문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아보기로 했다. 6.25전쟁중에 쓰이던 군용트럭들이 공산권과 연합군으로 구분되어 소개되고 있다.
▼ 눈에 익은 반트럭. 국산트럭이며, 내가 포병으로 있을때 박스카에 전술통신장비를 싣고 다니던때가 생각이 난다.
▼ 견인105mm야포인데 포신이 무척 길다.
▼ 해병대의 상륙용 수륙양용장갑차, 해병훈련때 뉴스에 자주 나오던 모습이라 친근 하다.
▼ 그 유명한 미국의 셔면전차 (유엔군측의 무기 설명판은 청색이고, 공산권은 붉은색이다)
▼ 6.25전쟁 휴전 50주년 기념조형물이다. 아직도 분단된 국가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다가 온다.
▼ 정문에서 보이는 6.25전쟁 휴전50주년 기념 조형물의 좌,우 모습
▼ 광개토대왕비 조형물
▼ 이 전차는 특히 오랫동안 쳐다봤던 전차인데, 그 유명한 쏘련제 T-34 탱크이다.그 당시 북한은 T-34, 226대를 앞세워 남한지역을 유린하였고, 처음보는 괴물에 우리국군은 추풍낙옆이었다니 만져보는 마음 한구석이 휑하니 빈 느낌이다.
▼ B52폭격기 모습이며, 조종석 높이 까지 계단이 되어 있어 조종석의 모습을 볼수 있다
▼ B-52 폭격기는 젯트엔진이 좌,우 4개씩 총 8개의 엔진으로 비행하는 폭격로써 6.25 전쟁중에는 융단폭격으로 유명하다. 엔진 한개가 웬만한 전투기 크기다
▼ 지금은 개량형으로 B-52H라는 모델로 최근까지 걸프전에서도 맹활약했던 장수 폭격이다
▼ 전체적인 B-52 폭격기 모습으로 PKM-357에서 찍어야 전체모습을 볼수 있다.
▼ 멀리는 남산타워가 보이고 바로 옆에는 미8군이다
▼ B-52 조종석에서 바라다 보이는 야외무기전시장
▼ 자유의 투사라고 했던가?
▼ F-86D 전투기(미국)
▼ C-46수송기이며 60~70년대 대간첩 작전때 많은 활약을 했다고 하며, 물자수송및 공수부대의 공습이 임무.
▼ C-119수송기
▼ C-119수송기의 내부 모습이며, 후미에는 소변통도 있는데 너무 볼품이 없다
▼ 월남전때 맹활약했던 도깨비 팬텀전폭기
▼ 북한의 이웅평 대위가 몰고 남하했던 미그-19
▼ 우리 육군의 든든한 코브라 헬기
▼ 무기에 관심을 보이는것은 역시 남학생들이 많다.
▼ 다음은 야포와 자주포의 전시장이다. 일반 야포를 탱크위에 얹은 다음 유압작동장치를 연결하면 훌륭한 자주포가 된다
▼ 탱크위에 야포를 얹어서 자주포를 만드는 기계화사업은 참 복잡하다
▼ 자주포와 탱크가 구분되어 있지 않지만 설명을 잘보면 군대에 다녀온 분들 수준으로 대부분 이해가 간다
▼ 크기가 아담한 자주포, 주로 비정규전 화력지원으로 쓰인듯 하다.
▼ 8인치 견인포이며 곡사포이다, 이포를 탱크에 얹어서 자주포를 만들면 돈이 많이 들지만 기동성이 좋고 또한 방열하고, 사격준비 하는데 많은 시간을 줄일수 있다.
▼ 친근하게 보이는 155mm 견인포,
▼ 각종 견인포
▼ 탱크와 야포들의전시장을 PKM-357에서 내려다본 모습
▼ 다음은 탱크들의 전시장(공산권의 탱크들도 다수 있다)
▼ 우리의 K-1전차
▼ 다음은 미사일 전시장
▼ 지금도 이런 미사일을 가지고 적진지를 공격 할수 있을까?
▼ 다음은 해군의 함포들(미제)
▼ 2열식 함포, 물론 미제다
▼ 한국군의 해상초계기
▼ 장갑차의 내무 모습이며 대부분 비숫비숫 하지만 박격포가 장착된 장잡차도 있다
▼ 평온한 전쟁기념관의 정면에는 가수 이승철의 공연준비가 한창이다
▼ 국군 전사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동판을 바라보면 지나온 회랑의 모습
▼ 여기는 유엔군 잔사자의 이름이 동판에 새겨져 있다
▼호국추모실은 역대 수많은 전쟁에서 국가를 지킨 선열들의 호국 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민족 자존의 혼을 되새기는 공간으로, 16만여 명에 달하는 전사자 명부가 봉안되어 있고, 귀면무늬의 수호상, 호국 인물들의 흉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쟁역사실에는 선사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각종 대외항쟁 군사자료, 무기와 장비, 호국선열들의 위업 등에 관한 자료들이 시대별로 구분·전시되어 있다
▼ 2층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보는 군용기 공중침투 특수부대의 모습
▼ 여기에서 참 반가운 견인포를 보게됬는데 참으로 반가웠다 105mm 곡사포이며, 사거리는 12km 정도 인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포병단이 보유한 포중에서 가장 작은 견인포이다, 훈련 나가면 155mm나 8인치에 기가 죽었던 놈이지만 ,포를 쏘러 훈련을 갈때는 진부령에서 원통을 거쳐 서화에서 훈련을 하고 돌아오던 기억이 새롭다. 그때 나는 무전병이었다. 급할때는 헬기로 이동이 가능 하다
▼ 6.25전쟁, 월남전때 활약했던 영웅들의 흉상이 좌,우로 도열되어 있는 곳을 지나면 각종 전시실을 볼수 있다
- 끝 -
'▣ 마음으로 가는길 > 한국전쟁(6.25)'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산 스미스 평화관[죽미령평화공원] (0) | 2021.10.11 |
---|---|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0) | 2021.10.10 |
용산전쟁기념관(참수리357호) (0) | 2011.05.29 |
해병의 원한 (0) | 2010.11.28 |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마지막 명령이다 (0) | 2010.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