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지리산(398m)은 지리산이 바라보인다 하여 지리망산이라고 하였으나 지금은 통상 사량도 지리산이라고 하고 있으며 정상에도 지리산 이라고 표시하고 있다. 사량도에는 크게 상도(윗섬)과 하도(아랫섬)이 있는데 지리망산은 윗섬에 있으며 아랫섬에는 칠현봉이라고 있으나, 등산로와 기타 부대시설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지 아렛섬으로는 등산겸 관광객이 머무는것 같지는 않다.
※ 2007년 1월말에 집사람과 훌쩍 다녀왔던 기억을 정리하여 놓았다
▼ 사량도는 행정구역상 사량면이다, 면사무소는 금평항에 위치하고 있다
▼ 지리망산의 종주코스는 돈지항에서 시작해서 지리망산->불모산->옥녀봉으로 이러지는 코스이나 중간코스인 내지항에서 시작하는 코스도 있다. 종주 코스는 약12 km이며 시간은 약 5시간 정도 걸린다. 금평항에 도착하면 버스로 돈지까지 이동한후 종주코스로 접어들수 있다
▼ 가오치항에서 타고갈 사량호 111호이다, 사량호는 통영수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화물겸 여객운송용 이며 총 3대의 사량호가 있다. 여기서 사량도 금평항 까지는 약 45분 걸린다.지금의 사량호의 모습은 페인트칠을 다시해서 바뀌었다
▼ 사량도 금평항(윗섬)에 도착하면 보이는 사량도여객선터미널의 모습이다
▼ 한창 겨울인데도 여기는 이제 늦가을 같은 정취가 난다
▼ 들머리를 들어서서 조금만 오르면 바닷가를 등지면서 걷게 되는데 저섬은 큰섬이 수우도 작은섬이 논개도 인데 유래는 모르겠다. 산등선을 따라난 도로는 내지항으로 가는길이다
▼ 사량도 지리망산은 인기가 참으로 많은 산이됬다.등산겸 여행지로서 필수코스가 되버렸다
▼ 지리망산은 산 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는 산으로서 긴강을 늦추면 안되며 스틱은 안쓰는 것이 좋다.
▼ 저 봉우리는 365고지인듯 하다. 고도가 높아진만큼 스릴감이 느껴진다.
▼ 저 멀리는 불모산이며 산 높이는 지리망산 보다 약 1m가 더 높다(400m)
▼ 정상쯤에서 바라본 사천방향의 모습이며 우측에는 그 유명한 삼천포화력발전소이고 우측에는 와룡산이다
▼ 돈지항이며 그 앞에 있는 섬은 죽도(竹島)이다, 일본말로는 다케시마인데 , 우리나라에는 죽도라는 섬이름이 많은것으로 안다
▼ 내지항의 모습이며 바다건너 저편은 고성지역이다 . 거리는 통영의 가오치항구보다 훨씬 가깝다.
▼ 청정바다의 바다목장이며 아마도 해산물(굴등)들의 어장인듯하다
▼ 이제 정상을 지나서 불모봉(달바위)로 길을 잡는다
▼ 불모봉에 오르는 산님들의 모습
▼ 대항과 바다의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어장의 모습들...
▼ 가마봉을 가기전에 넘어야 할 봉우리
▼ 나는 무서운데 시범조교가 먼저 나선다
▼ 봉우리 부분이 가마를 닮아서 그런 이름이 부쳐진것 같다.
▼ 가마봉을 내려서면 계단과 사다리가 나란히 있는데 안전하게 계단을 이용하는것이 좋다
▼ 옥녀봉의 모습은 봉우리가 거칠은 모습이다, 전설에는 옳지 못한 근친상간의 슬픔이 전해온다
▼ 코스는 옥녀봉을 우회하여 하산하도록 되어 있다
▼ 아랫섬에는 있는 산은 칠현산(봉)이라고 하는데 한번 가보고는 싶은데...
▼ 옥녀봉을 우회하면서 바라본 아랫섬과 금평항의 모습이며 여객선이 1대 정박해있는것이 보이는데 사량호는 아닌듯...
▼ 소형어선(1톤)이 항구에 들어오고 있는데 아마도 어장에 다녀오는듯 하다
▼ 다리호는 고성의 용암포에서 사량도를 왕복하는 배이며 아마도 사량호와 크기는 약간 작은듯 하다.
▼ 이제 저배를 타고 다시 가오치항으로 가면 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