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중국에서 들여온 식물로 하늘을 능가하는 꽃이라는 뜻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양반들이 이 나무를 좋아해서 ‘양반꽃’이라고도 했으며, 평민들은 이 나무를 함부로 심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 촬영장소 : 수원 장안구 일월공원

※ 전문적인 내용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국립수목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분포
중국; 중부 이남에서 식재

 

▣ 생육환경
양지에서 잘 자라고 내한성이 약하여 서울에서는 보호하여야 월동이 가능하며 수분이 많고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생장이 좋다. 해안에서도 잘 자라며 공해에도 강하다.

 

▣ 생육형
낙엽 활엽 덩굴성.

 

▣ 크기
길이 10m.

 

▣ 잎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모양이고 기수 1회 우상복엽으로, 소엽은 7 ~ 9개이며 길이 3 ~ 6cm로, 가장자리 톱니와 더불어 연모가 있다.

 

▣ 꽃
꽃은 8 ~ 9월에 피고 지름 6 ~ 8cm로 주홍색이지만 겉은 적황색이며, 가지 끝의 원뿔모양꽃차례에 5 ~ 15개가 정생한다. 꽃받침은 길이 3cm이고 열편은 피침형 첨두로서 털이 없으며 꽃부리는 깔때기 비슷한 종형이고 판통이 꽃받침 밖으로 나오지 않으며 대형이고 대체로 고르지 않은 5갈래로 갈라진다. 둘긴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 열매
열매는 삭과로 네모지며 끝이 둔하고 가죽질이며 2개로 갈라지고 10월에 익는다.

 

▣ 수피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세로로 벗겨지며, 가지는 흡착근이 발달하여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 번식방법
삽목(揷木), 분근(分根)에 의한다. 1년생 줄기를 20㎝내외로 잘라서 3월부터 7월 사이에 삽목하여 증식한다.

 

▣ 특징
나팔모양의 꽃은 색상이 화려하며 점잖고 기품이 있으며 줄기는 큰키나무나 벽을 감고 올라가는 성질이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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