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慶安川 )은 경기도 용인시의 용해곡에서 발원하여 남쪽에서 북쪽으로 용인시와 광주시를 지나 한강본류로 흐르는 하천으로 총 길이는 49.5㎞, 유역면적 558.2㎢이고, 국가하천 2개와 지방2급하천 77개소를 포함하고 있는 한강지류 중 하나이며. 일제강점기에는 김량천(金良川)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 경안천을 따라서 설치된 용인경전철(에버라인)과 자전거길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 Daum지도에서 경안천자전거길을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표시가 됩니다. 지도에는 자전거길 중간에 길이 없는것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짧은 거리의 비포장길이 있습니다.
▼ 둔전역 부근에 차를 주차시키고 자전거를 조립한후에 북쪽방향(한강방향)의 포곡읍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경안천 옆에는 가끔 자연적인 정화시설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옛날처럼 오폐수를 아무렇게나 하천에 버리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 경안천을 가로지르는 경전철 고가도로이며 끝에는 전대.에버랜드역이 있습니다.
▼ 수변공원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만, 잠시 앉아서 쉴만한 곳은 없었습니다.
▼ 다리 밑으로도 자전거길이 있는데 전대.에버렌드역이 있는 에버랜드 주차장까지 갈수 있습니다.
▼ 경안천 자전거길이 끝나는 유운교에서 북쪽으로 약 1.5km정도 더 올라갈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만, 상미천을 만나는 초부교에서는 더 이상 길이 없으므로 다시 둔전역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 보이는 다리가 유운교인데, 저 다리를 건너와서 강변의 오른쪽길을 타고 상류쪽으로 올라갑니다.
▼ 경안천에는 물막이보가 자주 보이는데 보의 높이가 높게 보입니다.
▼ 경안천의 물막이보가 높아서 그런지 강변에는 토사(土沙)가 많이 쌓여 있고, 갈대가 무성합니다.
▼ 강변에는 공장들이 많습니다. 옛날의 경안천은 수많은 공장들에서 배출되는 오염된 폐수때문에 냄새가 심했던 것으로 아는데 지금은 오페수 방류에 대한 감시가 잘돼있어서 그런지 수질 상태는 괜찮아 보입니다.
▼ 이 다리밑으로 자전거길이 보이는데 에버랜드까지 갈 수 있습니다.
▼ 물막이보 위에서 물고기를 기다리는 백로
▼ 물막이보 옆에는 어도가 있는데 물살이 너무 쎄서 물고기들이 올라오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 용인경전철(에버라인)이 운행되는것은 처음 보는데 1량으로 된 모습이 마치 버스같습니다.
▼ 참고로 경전철의 노선도입니다 (용인경전철 홈피에서 인용)
▼ 상행,하행이 별도인 복선입니다.
▼ 운동장.송담대역부터는 금학천을 따라서 경전철이 용인시청앞까지 진행됩니다만, 금학천자전거길로 들어기는 길은 현재 공사중입니다.
▼ 운동장.송담대역에서 막 출발하는 경전철의 모습이며, 경전철의 외부 도색은 여러가지로 보이는데 지금것은 에버랜드의 사파리모습으로 보입니다.
▼ 상류쪽으로 올라가면서 등나무 그늘이 있는 쉼터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헬멧에 붙어있는 라벨은 총 10개를 받아야 국토종주를 끝내게되는것입니다.
▼ 용인 길업생태적수질정화비오톱인데 단계적으로 덜정화된물을 완전정화시켜 방수하는 자연적인 수질정화시절이랍니다.
▼ 정화연못에는 수많은 정화식물들이 살고 있는데 요즈음에는 생태적인 정화시설들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 벼들이 고개를 숙이는 것을 보니 가을이 깊어 가는것을 느낍니다.
▼ 수질정화의 단계별 내용을 잘 알려주고 있군요...
▼ 아느분의 논인지는 모르겠으나, 벼보다 피가 더 많이 보입니다. 옛날에는 피가 잡초였기 때문에 미리 뽑았지만, 지금은 피가 많아도 그냥 놔두고 벼를 베는분들도 있기는 합니다.
▼ 경안천 자전거길은 여기서 끝입니다만,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져서 2km정도 더 올라가면 경안천 발원지가 있다고 합니다. 백암.원산방면으로 올라가면 와우정사가 있는데, 일반도로를 타고 올라가야 하기는 매우 위험하기때문에 다시 하류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다시 하류방향으로 갈때는 천천히 이것저젓 보면서 내려갑니다. 코스모스꽃을 보니 세월이 빠르다는것이 거짓이 아닌것을 알게됩니다.
▼ 좋은곳은 들려봐야합니다.어느 농부가 논두렁길을 말끔하게 제초작업을 하셨군요
▼ 길업리 입구에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는데 자전거족들이 많이 있지요? 이유가 있습니다. 자전거휴게소라고 간판이 있는데 동네입구에 있는 예직교회의 목사님이 무료로 음료수를 나누어 주시는데 무료로 음료수를 마시는 대신에 예직교회가 인쇄된 휴지를 가져가면 됩니다. 자전거를 타시던 스님들로 한잔마시고 있군요...
▼ 하류방향으로 천천히 내려갑니다.
▼ 그림같은 집 옆으로도 지나가 봅니다.
▼ 농업용수 때문에 물막이보가 많이 보입니다.
▼ 운동장.송담대역이 가까워지면 자전거길이 공사중이기 때문에 다리를 건너서 오른쪽을 길로 달립니다.
▼ 운동장.송담대역을 지나서 보는 자전거길입니다.
▼ 고진역이 보이는데 역사의 모양은 비숫해보입니다.
▼ 물고기를 잡을때 잠수해 잡아먹는 가마우지들...
▼ 다시보는 보평역을 지나 둔전역까지 진행후 오늘의 라이딩을 마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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