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삼척에 있는 죽서루를 늦은 가을에 방문해보니 풍광의 멋이 그다지 확 풍기지도 않고 또한 죽서루 앞 마당에는 문화재발굴조사로 인해서 바닥이 전부 파헤쳐진 상태라서 호젓한 관람은 불가하였다. 죽서루를 본후에는 대금굴에 다녀왔습니다.
▼ 오십천 건너편에서 찍은 죽서루이며,풍광은 여름철이 훨씬 좋을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삼척에 있는 대금굴은 생소하게 들린다. 하지만 백두대간 덕항산 줄기 땅속에 있는 또 하나의 동굴인 환선굴은 잘 알것이다. 환선굴과 어쩌면 연결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대금굴에 다녀 왔다 ※ 동굴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대이리 동굴지대의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백두대간 능선, 대간능선 아래 오른쪽에는 환선굴이 있고 왼쪽에는 대금굴이 있다
▼ 참고로 대금굴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인용하였다.사진을 자세히 보면 가운데 호수가 잇는곳까지만 관람이 가능하며 동굴 내부로 더 들어가려면 노란줄을 잡고 장비를 이용해서 탐사를 한다고 한다
▼ 대금굴의 위치를 표시한 관관안내도이며 환선굴과는 이웃하고 있다
▼ 매표소 입구에 지어진 굴피집입니다. 보기에는 허술해도 해마다 낡은 굴피를 바꿔주면 비바람에도 끄떡없답니다.
▼ 박쥐 모양의 출입문에 매표소를 겸하고 있다. 환선굴은 예매없이 아무때나 관람이 가능하지만 대금굴은 인터넷예매를 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이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예매없이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입할수 있었다
▼ 환선굴과 대금굴은 절벽같은 능선이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덕항산의 능선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대금굴은 덕항산 정상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 사실 대금굴에는 박쥐가 살고 있지 않는다고 하는데 출입문의 형상은 박쥐형상이다
▼ 대금굴이 발견된 물골의 모습이며 대금굴은 현재 물골 방향에서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덕항산은 해발 1,071m이며 대금굴은 덕항산 정상 바로 아래 해발 약700~800m지점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 환선굴 방향으로 가는길입니다
▼ 대금굴로 가는 방법은 모노레일밖에 없기 때문에 대금굴관광센터 내부에 있는 모노레일 승차장으로 올라가야 한다
▼ 대금굴은 자연적으로 생긴 동굴 입구가 발견돼서 발굴된 동굴이 아니라 2002년도에 삼척에서 동굴엑스포가 열렸을때 환선굴 한개만으로는 부족한것으로 판단 하고 동굴이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덕항산 아래의 물골이라는 지역을 정말 탐사한 끝에 인공으로 터널을 뚫어서 동굴을 별견하게 되었다고 하며,길이는 1,610m이고 개방구간은 793m리고 한다
▼ 이 모노레일은 관광안내소 부터 동굴 입구까지 설치된 610m의 레일을 따라 약 1시간에 한번씩 왕복 운행하며, 열차는 3개의 객차로 연결되어 있으며 한번에 약 40명의 승객을 실어 나른다. 이 열차의 정식이름은 은하철도라고 한다
▼ 모노레일 옆으로 공원을 꾸며 놓았으며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다 보는 풍경도 괜찮다
▼ 대금굴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대금굴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사진들이다. 참고로 대금굴은 비가 많이 오는 때에는 동굴내부가 물에 잠기기 때문에 관람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인터넷 예매를 하며, 동둘 내부가 물에 잠겨서 관람이 불가능하게 되면 관람불가 통보후 환불하여 준다고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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