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제19회 멕시코올림픽 대회기념우표

※ 발행 : 1968년 10월 12일

※ 인터넷우체국(K-stamp), 국가기록원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제19회 올림픽대회가 세계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1968년 10월 12일부터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다. 

 

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나라가 참가하는 가운데 가장 화려하고 큰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19개국으로부터 선수 7천2백 26명과 임원 3천2백 74명이 참가하여 19개 경기종목을 통해 힘과 미와 기를 겨루게 된다. 

 

우리나라는 권투, 역도, 레슬링, 자전거, 수영, 육상, 남자농구. 여자배구, 마라톤, 사격 등 10개 종목에 걸쳐 남자 41명과 여자 14명의 정예 선수와 경기 임원 12명, 본부임원 9명 등 총 76명을 파견하여 반세기 동안 자라온 한국 스포츠의총결산이 될 이번 대회에서 우리 스포츠의 발전상과 약진하는 조국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한국의 새로운 이미지를 세계만방에 과시할 것이다. 

 

체신부에서는 이번에 파견되는 우리의 선수, 대한의 건아들이 불퇴전의 용기와 투지를 가지고 성실한 체육 정신을 발휘함으로써 민족의 발랄한 기상을 온 세계에 떨쳐주기 바라면서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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