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악기들을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기 위하여 1974년도에 국악기 시리즈 우표 10종을 발행합니다.
※ 명칭 : 국악악기 시리즈우표(제1집)
※ 발행 : 1974년 2월 20일
※ 인터넷우체국(K-stamp)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체신부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악기들을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기 위하여 1974년도에 국악기 시리즈 우표 10종을 발행하는데 제1집으로 다음 2종을 택하였다.
1. 거문고
거문고는 고구려의 왕산악이 만들었다고 전한다. 앞면은 오동나무, 뒷면은 밤나무로 만들고, 명주실을 꼬아서 만든 6현(鉉)을 16쾌 위에 걸쳐 올려놓은 것이다. 오른손에 대나무로 만든 술대를 쥐고 현의 오른쪽 끝을 치거나 뜯어서 소리를 낸다.
거문고는 정악(正樂)의 독주나 합주에 쓰이고 노래의 반주 악기로도 쓰인다.
2. 나각(螺角)
나각은 소라라고도 하는데 고려 때부터 행악(行樂)에 쓰였다. 나각은 큰 소라의 뾰족한 끝에 구멍을 내어 부는데 항상 일정한 소리만을 낸다. 현재는 대취타(大吹打)에 쓰인다.
※ 명칭 : 국악악기 시리즈 (제2집)
※ 발행 : 1974년 4월 20일
※ 인터넷우체국(K-stamp)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체신부에서는 국악 악기 시리즈 우표 제2집으로 축과 어의 2종을 택하였다.
1. 축
축은 아래가 바르고 나무상자같이 생겼으며, 이 상자는 대 위에 올려져 있다. 상자 윗면에 구멍이 뚫려 그 속으로 망치가 꽂혀 있다. 축은 ‘어’와 함께 아악의 등가와 헌가에 쓰이었다. 축은 고려 때부터 사용하던 악기이며, 지금도 성균관의 문묘 제향 때에 쓰이고 있다.
2. 어
어는 나무로 만든 호랑이의 잔등 위에 27개의 톱니 형상이 박혀있다. 대(竹)로 만든 채끝은 9조각으로 짜개져 있다.
치는 법은 대 끝으로 호랑이의 머리를 세 번치고 잔등 위의 톱니를 한번 긋는 것을 세 번 반복하고 합주를 마친다. 어는 축과 함께 아악의 등가와 헌가에서 합주를 그치라는 신호로 쓰이었다. 어도 그 짝인 축과 함께 고려 때부터 사용하던 악기이며, 지금까지도 문묘제향악에 쓰이고 있다.
※ 명칭 : 국악악기 시리즈 (제3집)
※ 발행 : 1974년 6월 20일
※ 인터넷우체국(K-stamp)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체신부에서는 국악 악기시리즈 우표 제3집으로 아쟁과 교방고의 2종을 택하였다.
1. 아쟁(牙箏)
아쟁은 그 모양이 대쟁과 비슷하며, 그보다 좀 작고 줄도 적어서 7현이다. 특히 아쟁이 눈에 띄는 것은 송진을 칠한 개나리가지로 줄을 긋는 점이다. 고려시대에는 아쟁이 당악에만 쓰였으나, 조선 성종 이후로는 주로 향악에 쓰여왔다.
2. 교방고
고려 이후 주로 교방(敎坊)에서 쓰던 북의 일종이다. 크기도 무고(舞鼓)와 비슷하고, 북통 둘레에 반룡(蟠龍)을 그린 점이 다르다. 주로 전정(殿庭)의 고취(鼓吹)에 사용되었고, 행악(行樂)에도 사용한 까닭으로 행악고라고도 하는데, 교방고는 악절(樂節)을 따라 장고의 북편을 울릴 때 함께 친다.
※ 명칭 : 국악악기 시리즈 (제4집)
※ 발행 : 1974년 8월 20일
※ 인터넷우체국(K-stamp)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체신부에서는 국악 악기시리즈 우표 제4집으로 소와 해금의 2종을 택하였다.
소(簫)
소(簫)는 현재 공자묘(孔子廟) 제향음에만 사용되는데, 16개의 관(管)으로 되었다. 즉 연주자의 오른쪽으로부터 왼쪽으로 반음씩 올라간다.
관의 밑은 납밀(蠟蜜)로 막혀 있어서 만약 어느 관의 음이 맞지 않을 때는 납밀로서 조절한다.
해금(奚琴)
두 줄 사이에 활로 줄을 그어서 소리를 낸다. 해금은 관현합주, 줄풍류, 삼현육 등에 편성되는 중요한 악기이다.
한 국악기 가운데서 활을 사용하는 악기는 아쟁과 해금뿐이다.
※ 명칭 : 국악악기 시리즈 (제5집)
※ 발행 : 1974년 10월 20일
※ 인터넷우체국(K-stamp)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체신부에서는 국악 악기시리즈 우표 제5집으로 박과 편종의 2종을 택하였다.
1. 박
박은 6개의 나뭇조각으로 되어 있는데, 그 나뭇조각은 위가 좁고 얇으며, 아래는 좀 넓고 두껍게 되었다. 윗편에 구멍을 둘 뚫고 녹피끈을 꾀어 6개의 나무조각을 엮었다.
박은 아래쪽을 두 손에 모아 잡고 그것을 칠 때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벌렸다가 왼손을 움직이지 않은 채 도로 왼쪽으로 합쳐서 소리를 낸다.
음악은 시작할 때 박을 한번치고, 또 그칠 때 세 번 친다.
2. 편종
16개의 종을 아랫단에 8개, 윗단에 8개 매달았다. 종의 크기는 다 같고 다만 그 두께가 각각 다른데 종이 두꺼우면 소리가 높고 얇으면 소리가 낮다.
예전에는 좌우 양손에 뿔 망치를 쥐고 종의 아래 둥근표, 즉 추를 쳤는데, 요즘은 오른손 한 손으로만 친다. 이 편종은 편경과 함께 아악에는 불가결한 것이고 지금도 종묘와 공자묘 등의 제향음악에 사용된다.
※ 명칭 : 국악악기 시리즈 (첫번째 묶음)
※ 발행 : 1991년 9월 26일
※ 인터넷우체국(K-stamp)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체신부는 우리나라의 전통악기를 국내ㆍ외에 널리 알리고자 1991년부터 악기시리즈 우표를 발행합니다.
1. 운라
운라는 놋쇠로 만든 작은 징 10개를 나무틀에 매달았다. 나무망치를 쳐서 소리를 내는데 그 음이 경쾌하다. 행진할때는 밑에 달린 손잡이를 뽑아들고 치고 앉아서 칠때에는 받침대에 세워놓고 친다. 조선왕조 후기부터 대취타에 사용되었다.
2. 징
징과 대금은 동일한 악기이다. 문헌상으로 보면 용도에 따라 명칭이 다른것을 알수 있다. 종묘제례악에 사용될때는 대금으로 기록 되어 있고 대취타, 무악, 농악 등에 사용될 때에는 징이라 부른다. 농악에서 꽹과리(소금)는 잔가락을 치고 징은 매장단 첫박에 많이 친다.
3. 생황
박통속에 죽관을 나란히 꽂은 것이다. 죽관의 아래쪽 외면에 있는 구멍을 막으면 소리가 나고 열면 안난다. 죽관 하단에 금속청이 달려서 하모니카와 같은 원리로 숨을 내쉬고 들이마실때 소리를 낸다.
4. 갈고
갈고는 크기와 모양에 있어서 장고와 비슷하나 양쪽가죽이 얇고 양손에 채를 잡고 치며 양쪽에 굴레가 있는 점이 장고와 다르다. 갈고는 조선시대 영조이후의 진연의궤에 보이나 지금은 쓰이지 않는다."
※ 명칭 : 국악악기 시리즈 (두번째 묶음)
※ 발행 : 1992년 2월 24일
※ 인터넷우체국(K-stamp)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체신부는 최근 국제간의 교류가 급격히 진전됨에 따라 자칫 잊혀지기 쉬운 우리민족의 문화 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우는데 보탬이 되고자, 1991년에 이어 1992년에도 우리의 전통 타악기를 소재로 한 악기시리즈우표 4종을 발행합니다.
1. 용고(龍鼓)
태평소, 나발, 징, 자바라, 나각 등과 함께 대취타(일종의 군악, 임금이 성문을 나설 경우 등에 쓰임)에 쓰인다. 북통에 용을 그리고 고리를 달았으며, 북가죽이 상하로 되게 허리에 매어달았으며, 북가죽이 상하로 되게 허리에 매어달아 양손에 북채를 쥐고 친다.
2. 좌고(座鼓)
북 한 개를 틀에 매달아 춤 반주에 쓰기도 하고 관악합주에 사용하며 현악에는 쓰지 않는다. 단원 김홍도의 <무악도>에서 찾아볼수 있다.
3. 꽹과리(소금, 小金)
종묘제례악(종묘에서 제사지낼 때 쓰이는 음악)에서는 소금으로 기록되어 있고, 농악에서는 꽹과리라 부르며 잔가락을 치는데 상쇠잡이가 되어 시작과 끝장단의 가락을 조절, 인도한다.
또 북과 함께 굿에도 쓰인다.
4. 특종(特鐘)
종묘제례악 등에서 쓰이는 특종은 음악의 시작을 알리는 악기로써 큰 종 하나를 매달아 각퇴(角槌, 각추라고도 함, 악기를 치는데 쓰는 뿔 방망이)로 쳐서 소리를 낸다."
-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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