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는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청자의 바탕흙에 역상감 기법으로 백토를 넣고 그 부분을 제외한 전체에 철분이 다량 함유된 철유(鐵釉)를 발라 구워낸 꽃병으로 이러한 철유자(鐵釉磁)는 연구된 자료나 출토 예가 매우 적다. 몸통은 참외 모양이고 입구는 나팔꽃처럼 벌어져 있으며, 목이 길고 굽다리는 밑이 넓게 벌어져 안정감이 있다._국립중앙박물관



▼ 유약의 색이 검은빛이 나는 자기를 흑유자(黑釉磁) 또는 흑자(黑磁)라고 부릅니다. 기본적으로 산화철 성분이 많은 유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철유자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철유자는 적갈색을 띠는 반면, 흑유자는 검은색으로 표현되는 차이가 있습니다._국립중앙박물관



 





▼ 이 청자 병의 형태는 중국 고대 청동기에서 유래된 것이며 개성 부근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해진다. 단정한 화병의 형태와 독특한 무늬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었다.

 

둥근 몸통 아래에는 양각기법으로 연꽃잎 무늬를 이중으로 돌렸고, 각 꽃잎 중앙에는 여의두무늬가 포함된 특이한 꽃무늬가 장식되어 있다. 양쪽 귀는 백토를 바르고 유약을 발랐는데 흰 점들과 잘 어울린다._국립중앙박물관


▼ 입구가 넓고 높이가 낮은 대접으로, 이와 같은 대접은 고려시대에 일상용기로 사용하였다. 이 대접의 바닥면에는 앵무새 무늬가 있다. 고려시대에 앵무새는 중국 송나라 상인이 고려 왕실에 선물로 바쳤을 만큼 진귀하고 이국적인 동물이었다. 고운 태토와 얇은 유약의 바탕 위에 앵무새의 발달된 부리와 긴 꼬리를 음각기법을 써서 특징적으로 잘 나타냈다.

 

▼ 청자 음각 앵무무늬 대접(신수13550)의 내부를 볼 수 없어서 다른 대접의 앵무 무늬를 참고로 자료사진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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