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6코스는 덕하역에서 부터 시작하는데, 해파랑길5코스에 이어서 갑니다. 6코스는 5코스와 비슷하게 볼것도 없고, 재미도 없는 길을 가는데 6코스는 솔마루길을 거쳐서 가며, 바닷물 구경은 없는 산을 주로 이용하는 코스가 많아서 다소 힘든 구간입니다
해파랑길6코스는 2번에 나누어서 진행하였는데 새로 산 등산화를 신고 진행하던중 코스 중간쯤에서 발바닥에 물집이 심해서 결국 포기하고, 20일후에 다시 코스를 이어서 해파랑길6코스를 마치었습니다
- 1차 : 2016년 4월 30일
- 2차 : 2016년 5월 20일
▼ 해파랑길이 울산지역을 지나는 코스는 대부분 중화학공단지역을 우회해서 걸어야 하기 때문에 바닷물구경 한번도 못해보고 지나는 길이 많기 때문에 재미없는 길일 수 도 있지만, 나름대로 재미를 느껴보면서 가야만 하는길이랍니다. 이제 해파랑길6코스는 덕하역에서 부터 시작해서 울산대공원을 거쳐 태화강전망대까지 갑니다.(울산시외버스 터미널앞에서 시내715번이 덕하역에 갑니다)
▼ 해파랑길6코스는 2016년4월30일 삼일여고 앞에서 일단 중단하고 다음에 다시 이어가기로 한 구간입니다.
▼ Daum지도를 캡쳐해봤는데... 시작하는 지점은 덕하역입니다.
▼ 해파랑길6코는 덕하역앞에서 지방도를 따라서 북진하게 되는데 자전거길을 따라서 가면 됩니다.
▼ 덕하역에서 1km쯤 올라오면 다리 이름이 두왕교라는 조그만 다리를 만나는데, 여기서 좀 헷갈립니다.
▼ 동해남부선 철로밑에 굴이 보이고 안내표지판은 직진을 가리키는데, 지도에는 둘다리 밑으로 통과하게 되어 있습니다만, 결론적으로 표지판대로 직진해도 되고, 지도처럼 굴다리밑으로 통과해도 되는데, 둘다 두왕사거리에서 만나게 됩니다.
▼ 두왕사거리의 모습입니다. 현수교는 동해남부선 철교입니다.
▼ 두왕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SK종합화학앞에서 산으로 들어가는 길로 접어 듭니다
▼ 이제 영산홍의 계절인가 봅니다
▼ 해파랑길 안내표지판을 보게 되는데 이 표지판도 고쳐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외고산옹기마을로 통과는 길은 없어졌거든요...
▼ 대나무숲길인데 삼거리에서 어느쪽으로 가라는지 리본이 없어서 여기 저기 찾아봅니다.
▼ 산불삼시초소가 있길래 무슨산인가 봤더니 함월산이랍니다.선암호수공원방향으로 갑니다. 여기도 리본을 한참 찾아야 합니다.
▼ 선암호수공원으로 가면서 멀리 보니까 전망좋은곳에 정자가 하나 있는데, 선암호수공원에서 솔마루길로 가는길에 위치한 신선산의 전망대인 신선정이랍니다.
▼ 선암호수공원으로 내려갑니다.
▼ 선암호수공원은 원래 선암제라는 작은 연못이 있었는데, 이렇게 커다란 호수가 된것은 온산산업공단에 비상용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서 200만톤 용량의 저수지로 확장하였으며, 1964년12월29일 준공되었습니다
▼ 선암호수공원에는 울산의 상징인 힌수염고래의 모형이 있는데, 호수 아래가 바로 고래로 유명한 장생포가 있습니다.
▼ 선암호수는 비교적 넓고, 호수가장자리는 산책길이 있어서 쉬기에는 그만인곳입니다.
▼ 선암호수공원 산책길이 해파랑길이지만 어디에도 해파랑길 표지는 없습니다.
▼ 선암호수공원에서 산을 오르면 신선정이라는 전망대가 있으며 보현사 뒷길로 올라와도 됩니다. 선암호수공원에서 오르는길은 지금은 전망대가 수리중이라서 올라갈수 있는 길을 차단해서 올라갈수가 없어서 보현사 뒷길로 올라왔습니다.
▼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선암호수공원입니다.
▼ 그냥 아무 의미없는 바위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무슨 의미를 주고 싶은 모양입니다.
▼ 두왕육교에서 이날 해파랑길 6코스를 잠시 중간에서 멈추기로 합니다. 발바닥의 물집이 심해져서 다음에 또 여기서 해파랑길6코스를 이어 가기로 하고 집으로 가기 위해서 버스터미널로 갑니다
▼ 20일 후에 다시 해파랑길6코스를 두왕육교에서 부터 울산대공원 방향으로 시작 합니다
▼ 솔마루길를 따라서 가면 되므로 이정표의 방향식별 표시를 잘봐둬야 합니다. 범고래모양를 따라 가면 됩니다.
▼ 솔마루길를 가다 보면 돌고래 모양의 조명등 시설이 자주 보이데, 돌고래만 따라가면 길을 잃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 가끔은 좀 힘든 언덕길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것도 잠깐뿐이랍니다.
▼ 솔마루길의 중간중간에는 쉬어갈수 있도록 전망대가 자주 보입니다.
▼ 숲속도서관에서 엄마와 딸이 책을 꺼내보는 모습인데, 시원한 숲속에서 여유롭게 책을 보게 한다는 발상이 신선합니다.
▼ 솔마루길이 있는 산에는 소나무가 참 많이 보입니다만, 그나마 소나무재선충이라는 소나무에이즈에 걸려서 많이 베어져 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되니 한편으로 맘이 않좋습니다.
▼ 이 솔마루길은 울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길이라서 그런지 흙이 많이 패인 곳 은 나무로 계단을 만들어서 토사가 유실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 솔마루길의 숲속길은 대부분 유순한 길이랍니다.
▼ 울산대공원의 현충탑으로 가는길 위에 만들어진 다리를 건너 갑니다
▼ 도로공사장를 지나는데 도로가 완공되려면 꽤 오랫동안 기다려야 할 공사같이 보입니다. 그런데 웬만하면 언덕길은 산을 절개하지 말고 터널로 하였으면 좋겠는데...
▼ 숲속에서 잠시 쉬어가는데, 바람도 시원하고, 조용해서 그런지 낮잠한숨 자고 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 처음 만나는 삼거리인데 오른쪽으로 꺽어져야 합니다
▼ 솔마루하늘길인데요... 숲속길을 연결하는 다리가 무슨 일반도로 4차선처럼 무지 넓습니다
▼ 솔마루하는길 다리위에서 내려다 보는 문수로 입니다.
▼ 삼호산으로 올라가는데 산성의 성문이 세워져 있는데, 그냥 모형일뿐입니다.
▼ 태화강전망대방향을 확인하면서 걸어갑니다.
▼ 솔마루하늘길 중간중간에는 쉬어갈만한 장소도 자주 보입니다.
▼ 자그만 고개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갑니다.
▼ 저런 돌탑도 정성이 있어야 하는것이겠죠...
▼ 솔마루정에 도착하면 태화강을 내려다 보면서가게 되는데, 고래전망대, 태화강전망대를 차례로 만나게 되고 그때마다 잠깐씩 쉬어갑니다.
▼ 마지막 전망대인 태화강전망대입니다. 여기서 아래로 보이는 태화강전망대와 십리대숲도 보면서 잠시 쉬어 갑니다
▼ 태화강을 사이에 두고 보이는 울산시 남구와 북구입니다.
▼ 태화강 전망대로 내려다 보이고 태화강을 건너편에는 십리대숲입니다. 십리대숲길은 숲 가운데로 있습니다
▼ 이제 태화강전망대로 가는 내리막길을 내려 갑니다.
▼ 오랫만에 보는 해파랑길 이정표입니다.
▼ 길을 건너서 태화강전망대앞에 봤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보 싶지만 시간을 아꺄야 하기 때문에 그냥 갑니다.
▼ 태화강전망대 밑에는 나룻배가 하나 있는데 건너편 십리대숲까지 다니는 관광용배랍니다. 물론 유료입니다.
▼ 태화강 전망대까지의 해파랑길6코스를 마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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