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22코스는 영덕군 병해면에서 울진군 후포면의 첫동네 후포리까지 이동하는 코스이며, 해변의 길을 걸어가면서 다소 지루하게 느낄 수 도 있지만, 백암회센터를 지나고 나면 곧 후포해변을 만나는 비교적 쉬운 코스입니다.
▼ 병곡리의 고래불해변에서 부터 해파랑길23코스는 시작됩니다. 고래의 모습이 잘 표현된 작품입니다. 그런데 몸통을 자세히 보면 녹슬어가고 있습니다. 재질은 스테인레스인것 같은데, 철이 섞인 재질이기 때문에 서서히 녹슬어가는것 같습니다. 미리 보존처리작업을 하지 않으면 고철로 처리될 수 밖에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 고래불해변의 식당가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틀하여 나즈막한 언덕을 넘어갑니다.
▼ 병곡리의 뒷쪽으로 올라가는길에는 해파랑길 시그널이 없으므로 넓은 길로만 찾아갑니다.
▼ 마을의 후면 도로를 따라서 걷다가 바닷가쪽으로 우틀하여 가는길이며 곧 병곡휴게소를 만납니다.
▼ 바닷가의 한그루 소나무는 꽤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 병곡휴게소인데요... 편의점은 영업을 하지만 식당은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라면을 부탁하면 한그릇 내어주십니다.
▼ 병곡휴게소를 나서면 파란선(자전거길)을 따라서 백석해변까지는 지루하게 걸어야 하는길입니다.
▼ 지루한 도로를 걷고 나면 백석해변의 시원한 바다를 만나게 되는데,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힘을 내봅니다.
▼ 백석리의 병곡항입니다.
▼ 금음리를 지나면서 모처럼 해변에 어울리는 하얀집을 보게되었습니다.
▼ 금음리 쉼터아래네는 낚시터가 있는지 좁은 쉼터의 주차장에 텐트가 있습니다.
▼ 보통 방파제에는 낚시꾼들이 몰리는법인데 이 방파제 주변에는 물고기가 별로 없었는지 낚시꾼들이 하나도 없어서 썰렁합니다.
▼ 금음리 쉼터에서는 멀리 후포항 방파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 백암회센터까지 7번국도와 마을을 번갈아 가며 지나갑니다.
▼ 백암회센터앞에서 다리를 한번 건너가 봅니다.
▼ 백암회센터 뒤의 해변에는 산책길과 동해안자전거길공사 있는데 오래전에 공사 시작만 하고 중단된듯 보입니다
▼ 후포해변도 모래가 좋게 보이는군요! 멀리 후포등대가 보입니다
▼ 백암회센터 앞에서 보는 울진대게 조형물입니다. 그뒤로는 백년손님 후포리 남서방과 장인,장모의 사진이 보입니다.
▼ 참 재미있게 봤던 백년손님 후포리 남서방편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답니다.
▼ 후포리해변의 넓직한 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한여름이라면 참 힘들었을 길입니다.
▼ 점점 후포항의 방파제가 가까워져 갑니다.
▼ 후포해변의 해상안전용원이 해수욕장 시즌때 수영하시는 분들의 안전을 살피던 망대가 호젓하게 보입니다. 바다 멀리로는 축산항의 죽산전망대와 중앙의 대소산(봉수대가 있는산)이 보입니다
▼ 후포해변의 끝에 커다랗게 조형물을 겸해서 쉼터를 만들었습니다.
▼ 후포해변 끝에서 바라보는 후포항의 모습입니다. 방파제공사인듯한데, 트럭들이 빈번하게 드나듭니다.
▼ 참고로 현재 위치에서 후포항의 스카이뷰를 다음지도에서 캡쳐하여 보았습니다. 해파랑길23코스는 후포항 끝에서 마감합니다.
▼ 후포항의 여객선터미널 방향으로 담아보았는데, 번잡하게 보이기는 합니다.
▼ 크지 않은 배에 그물을 싣고 출항을 준비하는 모습인데, 가까운 근해의 고기잡이 그물인듯이 보입니다.
▼ 해파랑길 코스는 아니지만 이것저것 구경하려고 후포항의 왕돌초광장에서 보러 왔습니다. 그런데 왕돌초가 뭔지 긍금해서 알아봤습니다. 왕돌초는 각종 수산생물들이 서식처로군요...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3㎞ 떨어진 바다 속에 있다. 동서 길이 21㎞, 남북 길이 54㎞이며, 면적은 여의도의 2배 정도이다. 맞잠·중간잠·셋잠이라고 불리는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심이 얕은 곳은 5m, 깊은 곳은 50여m에 이른다. 2006년 7월과 11월에 시행된 한국해양연구원의 조사 결과, 주변 해역에 해조류 21종을 비롯해 어류 25종, 해면동물 4종, 연체동물 30종 등 모두 126종의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 그래서 왕돌초가 후포에서 동쪽으로 이디쯤 있나... 하고 찾아봤습니다. 10노트의 속도를 내는 어선이면 1시간에 갈수있습니다.
▼ 왕돌초광장의 부두에 정박한 배는 무척 큰배들만 정박해있습니다. 통발이 실려있는것을 보니 대게잡이 통발어선인데 울진에서는 붉은대게가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 후포에는 울릉도-독도를 운행하는 여객선이 있습니다.
▼ 씨-플라워라는 총 450명이 탑승할수 있는 고속페리이며, 후포에서 울릉도까지 2시간20분에 가는 배랍니다.
▼ 터미널의 매표소에서 운항시간과 운임인데, 일반석은 어른기준 60,000원입니다. 월용일과 일요일에만 출항을 하는시간표 입니다
▼ 배모양의 수산물판매건물인데요, 좀 특이하게 보입니다.
▼ 왕돌초광장에서 바라본 후포항의 모습입니다. 후포항 끝에서 해파랑길24코스는 이어나갑니다
▼ 해파랑길24코스에 있는 후포등대의 모습입니다만 , 미리 담아둡니다
- 해파랑길23코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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