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12코스(감포->양포)의 1부에 이어서 2부를 이어나가겠습니다.  아쉬운점은 양포등대가 있는 곳에 손재림문화유산전시관이 있어서 한번 들려보려했는데, 쉬는 날인지 문이 닫혀 있어서 그냥 지나친것이 좀 아쉽습니다.

 

▼ 오류해수욕장을 지나서 연동방파제 방향으로 길을 가다가 폔션이 있는 해변을 잠깐 들려 봅니다

 

▼ 저 멀리 연동방파제의 등대가 보이는데, 등대의 모양이 좀 틀리게 보입니다.

 

▼ 용암이 바닷물에 식어서 생긴 주상절리 비슷하게 생긴 바위들도 해변에 널려있습니다.

 

▼ 출렁이는 바닷물이 바위에 부딪쳐서 부서지는 포말을 보는 재미도 보고 갑니다.

 

▼ 울산의 대왕암을 보는듯 한 바위들입니다.

 

▼ 망망대해로 고기잡이 나가고 싶은 바다사자가 때를 기다리는듯한 바위모습입니다.

 

▼ 연동방파제에는 다른 등대와 다른 항로표지기가 있습니다. 알아보니, 등대의 조형물 이미지 형상은 신라시대의 찬란했던 황룡사의 치미(지붕 꼭대기 장식)를  디자인화했으며, 야간에도 조형등대를 관람할 수 있는 조명시설도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 연동마을은 행정구역으로는 경주시 감포읍 계원리입니다. 마을마다 방파제앞에 또다른 방파제인 테라포를 무더기로 쌓아놓아서 해변이 좀 지저분하기는 합니다.

 

서해에는 중국놈들의 해적질로 고기의 씨가 말라가고 있는데, 동해안의 사정은 좀 괜찮은지 긍금합니다.

 

▼ 마을에는 주민들의 집이 별로 안보이는데도 방파제는 만들어져 있고 고깃배는 한대도 안보이는군요...

 

▼ 풍력발전기는 있는데 아직 가동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풍력발전기가 자연친화적인 발전설비이기는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날개가 회전할때 발생되는 소음 때문에 풍력발전기 주변에는 야생동물들이 살지못한다고 합니다.

 

▼ 해변에서 멀리 떨어진 갯바위에서 낚시하는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갑작스러운 너울이 덥치면 많이 위험할것 같습니다.

 

▼ 소봉대로 가는길에 군부대때문에 접근하지 못하는 선바위가 보여서 그냥 당겨서 찍어보았습니다.

 

▼ 계원2리해변에서 바라보는 선바위가 있는 바위의 모습입니다.

 

▼ 계원2리 해변에서 바라보는 소봉대입니다.

 

▼ 동해안을 여행하면서 자주보는 해변의 모습인데요... 원래는 모래밭이었지는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해변은 저런 몽돌밭입니다. 아마도 마을마다 방파제를 건설하면서 해류의 방향이 바뀌면서 모래가 없어진것으로 추측만 할 뿐 입니다.

 

▼ 작은 봉수대였던 바위이며, 바위의 모양이 거북이가 엎드려 있는 모양이라서 복귀봉(伏龜峰)이라고도 했답니다.

 

▼ 날씨는 무지하게 덥지만 바다는 참 파랗습니다.

 

▼ 소봉대를 해안에서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소봉대를 바라보는 경치는 좋은데, 무질서헌 테라포드때문에 보는 맛이 떨어집니다.

 

▼ 양포항이 가까워지는 해변을 따라서 걸어갑니다.

 

▼ 앞에 보이는 파란색지붕의 양식장이 보이는데, 양식장앞을 통과합니다만, 도로에 나가는 길의 문이 잠겨 있어서 문을 돌아서 나가야 합니다.

 

▼ 양포등대입니다.

 

▼ 계원1리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마을의 끝이며, 여기서 가는길은 없습니다.마을의 중간쯤에 빠져나가는 길이 있습니다.

 

▼ 아름다운 양포항입니다. 양포항부터는 행정구역이 포항시 장기면으로 바뀝니다.

 

▼ 양포항을 지나서 구불구불 해안길은 해파랑길13코스가 되겠습니다.

 

▼ 계원1리의 마을 중간쯤에 해파랑길은 얕은 야산을 지나갑니다.

 

▼ 해파랑길이 번잡한 양포리를 피해서 해안으로 걸어갑니다만, 모랫길은 더디기만 합니다.

 

▼ 해수욕장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구명조끼 대여소입니다.

 

▼ 해파랑길12코스는 양포항에서 마무리 짓고 일단 쉬어 갑니다.

- 끝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