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석모도의 해명산은 석모도의 주봉으로 3개의 산 중 하나이며 해발 327m입니다. 산과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산세가 험하지 않아 산행이 수월합니다. 석모도를 중심으로 산이 동서로 나뉘어 있는데 동쪽은 넓은 갯벌 전체가 논이고, 서쪽은 주로 염전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석모도는 전체가 삼산면인데,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을 묶어서 삼산면이라는 행정지명이 만들어졌습니다.
▼ 산행계획은 전득이고개에서 부터 낙가산을 거쳐서 상봉산까지 산행을 하는것이 계획이었으나, 비가 내려서 낙가산에서 보문사 주차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지도의 2코스가 되겠습니다.
▼ 전득이고개 주차장에서 곧바로 올라오면 구름다리를 건너서 해명산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다리는 약간의 흔들림이 있는 정도 입니다
▼ 전득이고개에서 잠깐 올라왔는데, 동쪽의 강화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날씨가 많이 흐려져 있습니다.
▼ 해명산에도 바위는 많이 보이는 산이었습니다. 한국인들은 돌을 쌓는 DNA가 있는듯 한데, 그 마음은 소박한 꿈일것입니다
▼ 멀리 마니산이 보입니다
▼ 해명산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날씨도 흐리고, 단풍도 끝난지가 오래 됬는지 산의 색갈이 칙칙하게 보입니다
▼ 좀 일찍 왔어야 고운 모습의 가을색을 보는것인데, 너무 늦게 온듯 합니다
▼ 석모도 남쪽 해안에는 물이 빠져 나가고 있는 중인듯 합니다
▼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힘들지도 않고, 적당하게 오르내림이 있는 산입니다
▼ 전득이고개 방향으로 보는 모습입니다.
▼ 정상을 지났는지(?) 기억이... 멀리 상봉산이 보이는데, 아주 멀게 보입니다.
▼ 지나온 봉우리...
▼ 가야 할 봉우리
▼ 우리네 인생 서로 기대며, 혹은 부딫치며 사는 일상이 반복되는것을... 오늘도 그려려니, 내일도 그려려니...
▼ 해명산 아래로 보이는 해안에는 염전이 있는듯 합니다.
▼ 간척지 끝에 보이는 니즈막한 산이 보이는데 원래는 어유정도(魚遊井島)였으나, 숙종때 간척사업으로 석모도와 합쳐졌습니다.
▼ 낙가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등산로 옆의 듬직한 천하대장군
▼ 방개고개라고 하는 고개인듯 합니다.
▼ 돌투성이 암봉인데, 처음에는 낙가산으로 잘 못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 암봉위에서 바라보는 지나온 길입니다.
▼ 물이 거의 다 빠진듯 합니다. 희미하게 보이는 섬이 주문도 입니다.
▼ 암봉위에서 바라보는 지나온 길입니다.
▼ 비소식은 저녘때즘에 있다고 예보가 있었는데, 아침 부터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 낙가산 위에서 내려다 보는 보문사 입니다
▼ 참~ 너도 기구하구나...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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