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의 책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것들]의 내용중에서

발췌한 글중, 이외수 선생과 혜민스님의 대화 내용중 일부랍니다.

 

 

혜민 스님이 소설가 이외수 선생에게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지" 여쭈었다.

 

이외수 선생이 "존버 정신을 잃지 않으면 된다" 고 대답했다.

 

혜민 스님은 "대체 존버 정신이 뭐냐" 고 다시 여쭈었다.   

 

 

선생 왈, "스님.. 존버 정신은 존나게 버티는 정신입니다."

 


 

이 말이 내게 어울리는 말이 아닐지 모르지만

어쩐지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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