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사는 통일신라인 854년(문성왕 16)에 갈양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창건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로 수원·안성·남양·평택 등 경기도 동남부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60여 개의 말사, 암자를 거느리고 있다.
병자호란 때 소실된 후 폐사되었다가 조선시대 후기 정조(正祖)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중창하고 원찰로 삼았다. 낙성식 날 저녁에 정조가 꿈을 꾸었는데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했다 하여 절 이름을 용주사라 불렀다.
※ 한국의사찰 http://koreatemple.co.kr
※ 용주사 http://www.yongjoosa.or.kr/ 에서 자료를 참조 하였다.
▼ 나는 불교신자와는 거리가 있으나 근처의 사찰을 가끔 찾는다 3년전 용주사에 들렀다가 찍은 사진이다.

▼ 용주사는 다른 사찰에 비해 유난히 숲이 잘돼있고 특히 소나무가 많다

▼ 담장 밖에서 바라본 무수한 나무들의 군상

▼ 삼문으로 가는 길은 구부정한 길을 따라 길가에 줄지어 서있는 소나무와 동행하게 된다

▼ 到此門來 莫存知解 (도차문래 막존지해)가 되는데.. 직역하면 이문(절)에 들어와서는 알음알이(대강 꾀로 알고 있는 생각)를 갖지 마라. 즉, 부처님의 바른 법을 배워 익혀 성불(成佛)하기 위해서는 먼저 몸(身)과 말(口)과 마음(意)을 청정히 해야 하는데, 우리들은 보통 절에 올 때도 “바른 공부”할 생각을 안하고 불교를 “나름대로 적당히 이해”하고 마는 이들을 훈계하신 큰스님의 말씀입니다.- 이글은 용주사의 홈피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가져왔다.

▼ 고려 시대의 5층석탑

▼ 용주사의 정문인 삼문

▼ 삼문과 천보루 사이에 있는 세존사리탑

▼ 궁궐같은 양식의 천보루

▼ 천보루 밑을 통과하면 대웅보전 이다

▼ 용주사는 정조의 효와 깊은 관계가 있는절이며 또한 부모은중경도 정조와 깊은 관계가 있다

▼ 부모은중경탑에 있는 내용을 전부 읽어볼수는 없고 해설 내용을 보면 부모님의 깊고깊은 사랑에 저절로 마음이 숙연해진다

▼ 융건릉이 잇는 북쪽 방향에 있는 전강대종사 사리탑, 뒷쪽 숲에는 소나무가 울창한데 그 옛날 정조는 숲에 송충이가 극성을 부리자 송충이를 이빨로 씹어 죽였다는 말이 전해 온다


▼저승세계를 상징하는 사찰의 건물을 명부전이라 한다. 그 내부에 저승의 심판관인 시왕(十王)을 봉안하고 있어서 시왕전이라 하기도 하고 지장보살을 주불로 모신다고 해서 지장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 스님!! 잘 봤습니다. 성불하십시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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