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문화재를 둘러보는 길에 예당호에 잠깐 들렸습니다만, 폭염 때문인지 예당호의 녹조가 심해서 보는 맛이 좀 아쉬웠습니다. 

 

예당저수지는 예산군과 당진시에 걸쳐 있는 넓은 평야에 물을 대기 위하여 일제강점기 때인 1929년 4월에 착공하여  8 ·15 광복 전후에 한동안 중단되었다가, 1946년부터 예당 수리조합의 주관으로 공사가 재개되어 64년 12월 31일에 준공하였으며, 예산과 당진의 앞글자를 따서 예당호라고 하였습니다. 


▼ 봄에는 관광객들이 엄청 붐비던 곳이었는데, 뜨거운 여름철이라서 그런지 관광지자 한적했습니다. 예당호를 가로 지르는 사장교는 2019년 4월 6일에 준공하였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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