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법륜사의 내력을 알아보면,  법륜사는 수암산의 중턱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고려시대의 알 수 없는 절터가 있었으나, 그동안 방치되어 있다가 1900년대부터 다시 절이 들어섰으며, 1945년부터 법인 스님이 굴법당과 요사체를 중수하여 통령사로 하였으며, 1965년 경에 법륜사로 개명하였습니다.


▼ 수암산에서 내려와서 보는 법당앞에 화사한 배롱나무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 수암산 법륜사의 본전인 관음전앞에는 여러 가지 코끼리상등이 우람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 법륜사의 전경을 담아 보았는데, 석굴이 있는 특이한 사찰이었습니다. 2007년 화재로 다시 중수하였다고 합니다.

 

▼ 커다란 바위에 굴을 파고 굴법당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굴법당은 법륜사를 창건한 법인스님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 [자료사진:충남도청] 굴법당의 내부를 충남도청에서 인용하여 보겠습니다

 

▼ 명부전이 있고 우측에 마애약사여래상이 있습니다.

 

▼ [자료 : 디지털예산문화대전] 법륜사 마애약사여래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인용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법륜사 약사여래마애불은 암반에 250㎝ 정도의 높이로 조각되어 있다. 이마에 백호(白毫)가 있고 반쯤 뜬 눈에 넓적하고 두툼한 코를 갖추고 있다. 입술 선은 매우 세밀하게 조각되어 있다. 머리 주변에는 두광이 오목새김되어 있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있다. 수인은 앞의 가슴께로 모아 보병(寶甁)을 들고 있는데, 머리에서부터 내려온 의문(衣文)은 두 손을 모은 곳에서 부드럽게 접히고 있는데, 양 어깨를 모두 덮고 내려 가슴 부분에서 완만한 유(U) 자형을 이루는 통견의(通肩衣) 형태이다. 하부는 조각되어 있지 않다.

※[三道] 삶과 죽음을 윤회하는 인과(因果)를 나타내며 불상에서는 목에 세 개의 선을 오목새김하는 형식

 

▼ [자료: 법보신문] 법륜사의 마애약사여래불과 천왕상인데, 바위에 붙은 이끼를 벗겨냈는지 지금의 모습보다는 윤곽이 자세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두 눈을 부릅뜨고 약사여래불을 수호하는 천왕이 인상적입니다 (앞에는 법인 스님. 법륜사 제공)

 

▼ 바위가 많은 용봉산과 능선으로 이어져 있는 수암산도 바위가 많아서  여러 불상이나 마애불을 조성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애불의 조성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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