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은[1,439m]은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사이에 있는 산이며 주봉은 비로봉이다. 1987년 부근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진달래와 철쭉의 군락지로 유명한데 5월 초순에는 비로봉을 비롯한 국망봉, 연화봉에 진달래가, 5월 하순에는 철쭉꽃이 유명하다. 소백산  칼바람은 여지없이 온몸을 난도질 하지만, 이런 바람도 없으면 소백산이 아니다. 한겨울에 너무 추워서 오죽 하면 태백산이 아우님인 소백산에 마실 왔다가 얼어 죽었다고 하지 않는가?, 소백산에 갈때는 특별히 방풍장비를 꼭 챙겨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 산행개요 : 2010년1월16일(토) 경기우리산악회, 산행코스는 어의곡탐방안내소->비로봉->제1연화봉->연화봉->희방사->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주차장)까지였으며, 산행시간은 6시간 걸렸다.

 

▼ 정상인 비로봉은 마치 조용한듯 하지만 실제로는 칼바람이 몰아치는 막막한 곳이지만, 칼바람을 맞지 않고는 소백산에 온 의미가 없다

 

▼ 산행코스, 어의곡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하는것이 그래도 제일 수월한 편이다

 

 

 

▼계곡을 벗어나서 부터 날씨는 점점 좋아져서 오늘 산행예감이 좋을것으로 생각이 든다.

 

▼ 1시간 반쯤 오르다 보니 어느덧 시원한 조망이 터지고, 비록 스모그 때문에 마을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청명한 하늘은 오늘의 복이다

 

▼ 저멀리로 태백산이 스모그 너머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데, 아마도 동생인 소백산이 어찌 지내는가 궁금한 모양이다.

 

▼ 줄지어 오르고 있는 산행객들이 끝이 없다. 어의곡탐방안내소 주차장을 보니까 이미 버스로 꽉차 있었던데...

 

▼ 멀리서 보이는 비로봉 능선으로 오르고, 내려가는 산행객들의 실루엣이 참으로 멋있다.

 

▼ 비로봉 능선으로 이어지는 주목군락지위의 능선에도 산행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감시초소는 폐쇄되어 철거된 상태이다

 

▼ 국망봉과 저멀리로 신선봉이 자세히 조망이 되고, 하늘은 정말로 푸르다. 얼마만에 보는 파란 하늘인가? 

 

▼ 비로봉 가는길 옆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 곳 인데도 불구 하고 제법 눈이 많이 쌓여 있다.

 

▼ 저멀리로 뾰족한 봉우리는 월악산(상봉)의 모습이며, 스모그에 감싸여 있는 모습도 제법 볼만하다.

 

▼ 주목 군락지 너머로 보이는 제1연화봉이 지척에 있다

 

▼ 비로봉에는 많은 산님들이 머무르고 있는데 바람이 엄청 불텐데 그래도 사람들의 수는 줄지 않는다.

 

▼ 주목 군락지 너머로 보이는 월악산 줄기

 

▼ 뒤돌아본 어의곡 방향, 평원에는 엄청남 바람으로 눈들이 다 날려가서 거의 없다

 

 ▼ 비로봉, 소백산의 최고 풍광은 역시 비로봉이다

 

▼ 비로봉 오르는 길에 뒤돌아본 능선 저 너머로 국망봉,상월봉이 차례로 보인다.

 

▼ 비로봉 에 거의 올라 섰을 즈음에 연화봉 방향으로 내려 가는 산님들의 행렬 모습

 

▼ 주목 군락지와 청명한 하늘의 모습

 

▼ 비로봉을 내려 서서 바라보는 모습인데 비로봉을 오르는 산님들의 행렬이 끝이 없다.

 

▼ 비로봉과 제1연화봉사이의 계곡은 끝 지점이 삼가탐방안내소인데 깊이가 사뭇 깊다.

 

▼ 주목군락지 에서 연화봉 방향의 능선, 지금 부터는 쌓인 눈의 량이 많아서 제법 발목이 묻히는 수준이다

 

▼ 생태탐방 통로를 잘 만들어 놓아서 산행객들이 자연을 파괴 하는 행위는 사라졌는데 칼바람으로 인해 수목들의 성장은 더디다

 

▼ 아직도 가야할 길은 멀은데 발걸음은 더디기만 하고, 능선 저밑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칼바람으로 얼굴을 때려 온다

 

▼ 하늘에는 파란 바탕위에 멋진 구름들이 드리워져 있고 칼바람은 불어 오지만 마음은 상쾌 하다.

 

▼ 연화봉 방향에서 오시는 산님들은 이미 칼바람에 대비한듯 머리 부분을 완전히 감쌓다

 

▼ 능선길의 눈을 밣으며 가는 길은 나름대로 재미도 꽤 있다.

 

▼ 천동리 갈림길에서...

 

▼ 월악산 방향의 봉우리 군상들

 

▼ 비로봉을 향한 끝없는 산행객들의 행렬이 장관이다.

 

▼ 월악산의 영봉을 당겨봤다

 

▼ 풍기읍 방향과 기암

 

▼ 제1연화봉을 눈앞에 두고 연화봉과 천문대를 바라보며 걸음을 재촉한다.

 

▼ 비로봉 방향의 설경

 

▼ 제1연화봉 가는길에 보는 기암의 모습, 맑은 하늘에 당당한 모습이다

 

▼ 비로봉 가는길의 능선의 모습(제1연화봉에서 바라본 모습)

 

▼ 제1연화봉을 내려서며,,, 여기도 바람이 꽤나 매서운듯 눈이 별로 없다

 

▼ 연화봉으로 오르기전 천문대 방향에서,,,  여기서 주욱 가면 죽령이다

 

▼ 연화봉도 날씨는 꽤나 좋다

 

▼ 연화봉에서 마지막으로 제1연화봉과 이어지는 비로봉가는 능선

 

▼ 희방사계곡으로 내려서는 길

 

▼ 희방사에 내려서는 보는 가장 급경사인 길인데 오를때는 꽤나 힘이 들것이다. 뒤에서 어느 분이 깔딱고개라 한다 

 

▼ 희방사에서 조금 내려오면 희방폭포가 있는데 한겨울에 완전히 얼어 붙었다

 

▼ 소백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다다르기전에 바라본 계곡의 모습인데 하늘쪽은 아직도 환한데 계곡은 이미 컴컴하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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