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치유" ...그래서 참 멀리도 갔다. 수원에서 거제도,,, 거제도에서도 한참 가는 해금강 까지 일사천리로 차를 몰고 달려 갔다. 거제도는 2~3번 정도 다녀 온것 같은데 해금강과 외도, 바람의 언덕까지 급하지 않게 천천히 둘러본것은 처음이었다. 많이 터트리고, 많이 후회하고, 많이 반성하고 지낸 1박2일이었다, 둘이서...
배운것이 하나 있다 " 인생은 물처럼 흘러 가는것이다... 모든것은 흘러 간다" ...그것도 순식간에...
▼ 관광유람선은 선착을 떠나 해금강을 한바퀴 둘러볼때 만나는 사자바위이며 수만년 풍화작용에 의해서 만들어진 사자바위는 보는 각도에 따라 생김새가 달라보인다.
▼ 거제도는 대한민국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며 육지는 거제대교와 신거제대교의 두군데의 다리로 연결이 되었으나 최근에 거가대교가 추가로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아진 관광명소이다..하지만 목적지인 거제 해금강 까지는 신거제대교에서 45분 더 달려야 도착할수 있는 거제도의 끝에 위치해 있다.
※ 여행일정 : 2012년10월 25일~26일(1박2일)
▼ 신선대 전망대에서 멀리 바라본 학동과 바로 앞의 건물 밑에는 바람의 언덕이 있는 도장포가 위치해 있다.
▼ 신선대 전망대에서 해금강 방향으로 내려 오다가 바라본 거제 해금강이며,앞에 보이는 길게 누운 것은 섬이아니며 끝에는 우제봉이 있는곳이다
▼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의 모습이며 거제도에는 외도까지 왕복하는 관광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이 6군데가 있다.
▼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우제봉이라고 하며 우제봉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해금강을 바라볼 수 있다
▼ 가운데는 사자바위라고 한다
▼ 해금강의 원래 이름은 갈(葛)섬:즉 칡섬이다. 예날에는 칡이 많았다는것인데 섬이름 보다는 해금강으로 불린다
▼ 해는 완전히 져서 바다 구경은 더 이상 어렵게 됬다. 마지막 낚시배가 들어 오는듯 하다.
▼ 식사를 주차장 근처에서 하게 되었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시간이 충분하면 우제봉을 다녀 오란다. 파란길을 따라 가면 된다
▼ 우제봉에는 중국 진나라 홯제 시황제 당시 불노장생 약초를 구하러 서불이라는 사람이 다녀갔다라는 뜻의 "서불과차"라는 문구가 바위에 새겨져 있었다 라는 안내문인데 그 문구는 오래전 태풍에 유실되었다고 하는 안내문이다
▼ 우제봉으로 가는 길은 서자암 방향으로 숲길을 따라 간다. 도중에 바라본 갯바위 모습
▼ 사자바위가 있는 방향의 바다에는 많은 배들이 있는데 주로 멸치잡이배와 오징어잡이 배가 많다고 한다.
▼ 아래 사진은 일출때의 사자바위 모습이며 너무 보기가 좋아서 끼워 넣었다(거제시 홈피에서 인용), 사진 좋아 하시는 분들 망원렌즈 챙겨서 일출사진 찍으로 가세요 !!!! 거제 해금강으로 ....
▼ 거제도 남쪽방향이며 우제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모습에는 대병도와 소병도가 보인다
▼ 우제봉 전망대에서 서쪽방향의 모습
▼ 해금강 전체를 바라보는 모습 뒷쪽에는 외도가 희미하게 보인다
▼ 해금강 전체 모습을 내 카메라로 찍는다는것이 불가능 하고 전체 모습에 목말라 있음에 뒤져 봤다. 뒤져봐서 찾아낸것이 항공사진이다 . 항공사진으로 보니 이제서야 해금강이라고 하는 이름에 실감이 난다(출처는 거제시청홈피)
▼ 오늘 날씨는 너무 좋은 날씨다
▼ 첫번째 전망대에는 고배율의 망원경이 두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오늘 깥이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있는 섬이 잘 보인다
▼ 외도와 저멀리의 하얀건물은 서이말 등대인데 시계상태가 앙주 양호하다.
▼ 거북이처럼 생긴 지형
▼ 아침 10시반 첫배로 외도에 들어가기 위해서 도착한 관광유람선 선착장의 모습
▼ 승선하기전 검표를 하기전에 승객들이 기다리는 모습, 하얀 건물은 매점이 있는데 2층은 아마도 펜션인듯 하다.
▼ 관광유람선에 승선 하는 모습, 승객이 다 차지 않아도 어느 정도 손님이 모이면 출발 한다
▼ 배에서 바라보는 우제봉이며 정상 까지는 올라갈수 없다
▼ 영락없는 거북이 모양이다.
▼ 배를 타고 섬을 돌아보는중 첫번째로 만나는 사자바위
▼ 사자바위를 당겨본 모습
▼ 사자바위를 지나 해금강(칡섬;갈도)를 천천히 둘러본다.
▼ 사자바위 뒷모습
▼ 역시 사자바위 뒷모습, 풍화작용이 너무 심해졌다
▼ +자동굴(십자동굴)로 들어가기전의 모습이며 실제로는 동굴이 아니라 +자로 갈라진 모습이다
▼ 뒤돌아본 사자바위 모습
▼ 십자동굴로 배가 천천히 들어간다
▼ 십자동굴로 들어가서 들어온 입구를 바라본 모습
▼ 동굴에서 바라본 하늘의 십자모습
▼ 촛대바위라고 한다
▼ 해골바위라고 하는것으로 들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 지나온 모습
▼ 해골바위 옆을 지나가고 있다
▼ 십자동굴의 서쪽방향으로 들어가기전의 모습
▼ 지나온 촛대바위 모습
▼ 당겨본 촛대바위
▼ 배가 천천히 섬을 돌면서 각종 바위모습도 여러 모양으로 보인다
▼ 해골바위 모양 맞나?
▼ 서쪽 방향의 십자동굴의 입구 모습이며 여기도 배가 어느정도 들어간다
▼ 이제 배는 외도 방향으로 키를 잡는다
▼ 측면에서 바라본 사자바위
▼ 외도에 도착해서 보니 외도로 들어 오는 배는 계속 들어 오고 관광객들은 쏟아져 내린다
- 끝 -
'▣ 마음으로 가는길 > 전국여행·명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도 여행(바람의 언덕,학동 몽돌해수욕장) - 3 (0) | 2012.10.28 |
---|---|
거제도 여행(해금강,외도)-2 (0) | 2012.10.27 |
구봉도 대부 해솔길~영흥대교 (0) | 2012.10.19 |
덕적도 여행(서포리) (0) | 2012.09.03 |
대부도(구봉도의 솔밭 야영장) (0) | 2012.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