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22구간(버리미기재-불한티-대야산-밀재)-1부
백두대간길 대야산구간을 나홀로 다녀왔습니다. 산악회를 따라서 구간을 통과 하면 좋겠지만 직장 근무 때문에 산악회 일정을 마출수가 없어서 오늘도 나홀로 대간을 갔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12구간이나 남았으니 걱정입니다.
▼ 대야산 정상석입니다. 정상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된 정상석을 찍을수가 없기 때문에 아주 오래전에 찍어 두었던 사진을 올렸는데요... 날자를 보니 2008년5월10일 다녀갔었습니다.
▼ 대야산 구간 지도입니다만, 처음 부터 버리미기재에서 시작하지 못해서(공공파 지키고 있음) 벌바위주차장에서 불한티까지 갔습니다. 불한티에서 버리미기재 근처 까지 간후 다시 불한티까지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계속 대야산까지 종주를 진행하였습니다만, 정말 이게 뭐하는짓인지 모르겠습니다.
▼ 연풍IC에서 괴산의 화양구곡에서 버리미기재 방향으로 올라가면서 관평리 근처에서 찍어 두었던 표지석입니다. 정작 버리미기재에는 백두대간 표지석은 찾아볼수가 없는데요... 지금은 출입이 금지된 백두대간 구간이지만 고개 표지석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버리미기재 근처에서 바라본 봉우리인데 가운데 봉우리가 733m봉이고 곰넘이봉(721m)은 어느봉인지 헷갈립니다..
▼ 관평리에서 바라보는 대야산의 직벽구간이 보기만 해도 걱정이 됩니다. 오른쪽에 중대봉이 보입니다만, 그러면 상대봉은 어떤 봉우리지? 긍금해서 찾아보니 상대봉은 바로 대야산정상 이라고 합니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오늘 가야할 마루금입니다. 그런데 어느봉이 곰넘이봉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오늘 저 세봉우리를 왕복했습니다.
▼ 벌바위주차장에서 조금 오르다 보니 불한령이라고 써 있는 표지석을 만나게 됩니다만, 지도에서는 불란치재라고 되어 있어서 그냥 그런지 알았더니, 좀 이상합니다. 아마도 불한티를 발음이 편하게 하다 보니 불란치로 부르게되었지 않나 싶습니다.이 불한령은 옛고개중에서 그래도 옛날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고개라고 합니다. 한문으로 보면 원래 아닐불(弗,약자는 不입니다)에 찰한(寒)에 고개령(嶺)를 쓴것을 보니 춥지 않은 고개라는 뜻으로 풀이가 됩니다.
▼ 불란치재를 저는 지금 부터 불한티로 하겠습니다. 주차장에서 30분 오르면 불한티에 도착합니다.
▼ 지금 부터의 사진은 버리미기재 근처에서 부터 시작하는것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곰넘이봉으로 추측되는 봉우리의 암벽을 오르려고 이리저리 밧줄을 찾았더니 있습니다. 아! 다행입니다.
▼ 저 멀리로는 둔덕산이 보이는데요, 보기에는 그냥 흙산으로만 보이지만 가보면 마귀할미퉁시바위등 기암들이 많이 있는 산입니다.
▼ 불한티로 가는길에는 집채만한 바위들이 많지만 하나하나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없어서 그냥 통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바위위에 있다는 곰넘이봉 표지석도 못보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 733m봉이라고 알고 있는데 저 봉우리만 넘으면 미륵바위를 보게 됩니다.
▼ 어느 산악회에서 밧줄을 설치해놓아서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 미륵바위가 있는 봉우리를 내려 서면서 바라본 촛대봉입니다. 하지만 전혀 촛대를 닮지 않았습니다.
▼ 조망이 좋은 바위 위에서 바라보는 가야할 봉우리들입니다.
▼ 대야산을 크게 한번 당겨 봅니다. 언뜻 봐서는 거리가 그다지 멀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 길옆에서 보이는 그냥 그런 모습의 바위...
▼ 무척 큰 바위 위에 이상하게 촉수같은것이 붙어 있는 미륵바위입니다만, 전혀 미륵바위 같지 않습니다.
▼ 꼭 필요할때 나타나는 밧줄입니다.
▼ 햇볓이 뜨거운 곳에서 피어있는 엉겅키꽃
▼ 다시 불한티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그냥 계속 대야산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전혀 촛대봉 같지 않은 봉우리입니다.
▼ 대야산 정상을 당겨봤는데, 직벽구간의 바위가 무섭게 보이기만 합니다
▼ 촛대재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 대야산 정상 방향으로 오르다 바라보는 지나온 촛대봉입니다.
▼ 조망이 좋은 곳에서 대간의 마루금을 한눈에 바라보는 기쁨을 누립니다.
▼ 인류 테초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 직벽구간의 바윗줄인데요... 사진으로 보면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것은 무척 위험한 곳입니다.
▼ 두번째 밧줄 구간을 올라서서 바라보는 모습들입니다.
▼ 대야산정상부의 모습이고, 청화산이 보이니 예전에 지나왔던 대간의 추억이 새롭습니다.
▼ 중대봉 방향의 모습입니다
▼ 대간의 마루금을 당겨봤습니다. 버리미기재에서 장성봉구간은 보충으로 다녀와야 할 구간인데 또 언제 갈려는지 마음이 급해집니다.
▼ 백두대간 조항산과 청화산을 바라봅니다.
▼ 대야산 정상에서 늘어선 바위들이 마치 병풍처럼 보입니다
▼ 중대봉 방향에서 대야산정상(상대봉)방향으로 이어진 암릉입니다.
▼ 대야산 정상에서는 정상석을 찍을수가 없어서 멀리서 바라봅니다.
▼ 중대봉에서 대야산 정상으로 오려면 저 암릉을 꼭 통과해햐 합니다.
▼ 대야산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아 보이는 장소입니다.
▼ 대야산 정상은 조금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