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수강산 종주/백두대간의 꿈

백두대간13구간(우두령-석교산-삼마골재)

바람. 2013. 10. 13. 19:06

 

 

날씨도 대간산행을 도와주는 행복한 백두대간 산행이었습니다.

백두대간 석교산(화주봉)에는 이미 가을이었고, 대부분의 수풀도 갈색으로 물들어서 온몸으로 아름다운 계절을 실컷 즐기고 왔습니다.

 

▼ 우두령은 석교산(화주봉)과 황악산 사이의 고개로 720m의 고도이며, 충북 영동군  상촌면과 경북 김천시 구성면을 연결하는 고개입니다. 충북에서는 최남단의 고개입니다.

 

▼ 우두령에서 삼막골재는 10.3km이며 접속구간인 삼막골재에서 황룡사까지는 3.5km로서, 총 13.8km의 거리입니다.

 

 

▼ 우두령에서 석교산 정상까지는 1시간20분정도 걸어서 오르게 됩니다. 석교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대간 능선과 그 뒤로 민주지산 능선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 백두대간인 삼도봉을 당겨봤습니다

 

 1175봉입니다. 백두대간은 1175봉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에서 찾아봐도 영동군의 석교산은 나오지 않습니다.

 

▼ 저 멀리로 대덕산과 삼도봉 초점산이 보이는군요

 

▼ 대덕산을 당겨봤습니다. 역시 큰산입니다.

 

▼ 1175봉에서 석교산을 바라봅니다.

 

▼ 충북 영동군 방향입니다. 같은 산인데도 산의 높이에 따라서 완전한 가을산이 있고 이제 막 가을이 시작되는 능선도 있네요...

 

▼ 민주지산 방향입니다

 

▼ 완전한 가을산이 돼버린 봉우리 모습입니다.

 

▼ 억새는 햊빛에 반사되는 빛갈이 매우 곱습니다. 지금 이시기가 억새가 매우 아름다울때인것 같습니다.

 

▼ 삼도봉이 가까이 보이는것을 보니 삼마골재에 가까이 온것같습니다.

 

▼ 이리저리 곱게 물든 나뭇잎을 보는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 석교산에서 사맘골재까지는 싸리나무가 추척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 물한리로 내려가는 미나미골은 물이 많이 흐르는 계곡입니다.

 

▼ 물한리에 도착해서 백두대간 산행을 마침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