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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_도자공예실(무늬 도장으로 꾸민 인화분청사기)

바람. 2025. 2. 10. 07:05

인화분청사기는 그릇 표면에 다양한 무늬가 새겨진 도장을 찍은 후 백토로 채워 장식한 분청사기이다.

초기에는 무늬의 짜임이 성글었으나 세종(재위 1418~1450)때 부터 촘촘해져 그릇 전체가 백색을 띠었다.

각 지방에선 세금으로 납부하기 위해 단정하고 정형화된 인화분청사기를 제작했다.

그릇에 중앙 관청 이름과 생산지를 표기하기도 했다.

경기도 광주 관요 설치 이후 왕실에서는 사용하는 그릇이 백자로 바뀌면서 인화분청사기는 장식이 단순해지고 품질도 점차 떨어지게 되었다.

 

※ 자료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충주박물관, e-뮤지엄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무늬 도장으로 인화분청사기를 만드는 과정을 그림으로 알아보았습니다_국립충주박물관에서 인용


▼ 분청사기 인화 국화무늬 귀대접 / 분청사기 인화 국화무늬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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